뮤지컬 창작자들의 등용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 4 창작자 공모…4월 30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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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레터’를 시작으로 ‘마리 퀴리’, ‘더 캐슬’ 등을 배출한 창작 뮤지컬 공모전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가 2019년 시즌4로 새롭게 돌아온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9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작자들을 각 장르별 콘텐츠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대표 기관과 연결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콘텐츠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새로이 시작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의 신청 자격은 뮤지컬 분야에서 상업 공연을 2개 이하 발표하고, 동일 사업인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에 1회 참여한 작가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작가 개발 스토리’와 ‘라이브 IP 스토리’ 두가지로 나뉘며, 중복 지원 또한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작가 개발 스토리’의 경우 작가 및 작가, 작곡가 팀 참여가 가능하며 90분 내외 분량의 ‘미발표’된 뮤지컬 대본 혹은 대본과 음원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처음 시도되는 ‘라이브 IP 스토리’의 경우에는 주관사 라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IP(소설,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 가능한 작가 개인 참여만 가능하며 필력을 알 수 있는 직접 집필한 뮤지컬 대본(‘미발표’, ‘발표’ 모두 가능)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작품 개요서, 대본, 악보, 음원 등을 통한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2차 심사는 5월 중 질의응답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6개 작품의 창작자들은 각 팀별 1,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전문 뮤지컬 배우 및 연출가가 참여하는 테이블 리딩과 국내외 뮤지컬 창작 및 기획, 유통, 현업 전문가들의 코칭 및 창의교육, 팀별 멘토링으로 이어지는 기획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개인 작가의 경우 현업 뮤지컬 작곡가와의 매칭 지원을 받게 된다. 기획 개발 과정을 거친 6개 작품은 이후 중간 평가를 통해 쇼케이스 제작 지원을 받는 2개의 작품을 선발하며,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국내 공연 및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공연제작사 라이브㈜가 주관하는 창작 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는 신청 접수는 스토리움(https://storyum.kr)을 통해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2주간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자세한 진행 사항은 스토리움 홈페이지 및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glocalmusic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주)라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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