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 무대로…황찬성·김산호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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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가 연극으로 만들어져 무대에 오른다.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는 1990년 이명세 감독이 연출하고 박중훈, 최진실이 출연했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사랑에 빠져 결혼한 두 남녀가 갈등을 겪으며 사랑의 진짜 의미를 깨우치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2004년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영화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이번 연극에서는 드라마 <욱씨남정기>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했던 2PM의 황찬성과 뮤지컬 <그날들>의 김산호, <알타보이즈><오! 당신이 잠든사이> 등에 출연했던 이해준이 남자주인공 영민으로 분한다.
 
여자주인공 미영 역에는 영화 <써니>와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 등에 출연한 김보미와 <그날들><투란도트>의 이아영, <오! 당신이 잠든사이><그리스>의 신윤정이 캐스팅됐다.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의 연출은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그리스>의 정태영이 맡았고, 대본은 연극 <페리클레스><보물섬> 등의 작가 김세한이 썼다. 이와 함께 뮤지컬 <프리실라><영웅>의 한정림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해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공연에 담아낼 예정. 공연은 오는 6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펼쳐지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쇼빌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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