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연극제 - 이런노래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9.04.29 ~ 2009.05.06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관람시간
85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6.0

예매자평

평점 8

전문가평

평점 6.0

예매자평

평점 8
공유하기

공연 영상포토

더보기49

작품설명

그동안 서울연극제를 통하여 공연된 작품가운데 9편의 희곡을 선정하여 선보이게 되는 제30회 서울연극제... 우리들 가슴에 여전히 흐르는 노래가 있다. 비틀린 역사 속에 가려진 진실, 그리고 어머니... 제18회 서울연극제(1994년) 희곡상에 빛나는 정복근의 <이런 노래>가 다시 한번 불리워진다. 그의 역설적이면서 관념적인 언어는 단순명료하게 때로 섬뜩하게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서는 독특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받아온 국립극단의 배우 이혜경이 과거와 현실을 넘나드는 섬세하고 폭넓은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재봉질 한다. 이에 극단 골목길(박근형 연출)의 대표배우들이 뒷받침하여 이 시대에 다시금
불리워지는 <이런노래>를 들려줄 것이다.

작품에 관하여 우리들 가슴에 여전히 흐르는 노래가 있다. 비틀린 역사 속에 가려진 진실, 그리고 어머니! 그 때 나는 어렸다. 내 생애 최초로 죽음의 순간을 느꼈던 그 날을 잊을 수가 없다. 이제 나는 어른이 되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결의에 차서 외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민주를 외친다. 그냥 이렇게 살아가다가 적당히 용서하고 적당히 시류를 타면서 저들에게 굴복하고 노예가 되어버리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두려움이 밀려온다. 때 지난 얘기 같지만 아직도 "이런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언제나 그렇듯 사람들은 결의로 가득하여 이런 노래를 부를 것이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외치고 싶다. 우리 하나였을 때부터 다시... 아무도 개입하지 말고 우리끼리 다시 시작하자고...

더보기

전문가 20자평

  • 평점 5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너무 직설적이고 교훈적이라 80년대 운동극 보는 것 같다

  • 평점 8
    노이정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처럼 강렬한 작품의 재발견

  • 평점 5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너무 직설적이고 교훈적이라 80년대 운동극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