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변기 받았어요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9.06.02 ~ 2009.06.21
장소
대학로 게릴라 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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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공연소개
19살의 수학천재와 신예 영화감독 그리고 중견연출이 합세한 창작극의 변화 여정!!
이 작품은 2007년 동아일보신춘문예에 19살 최연소의 나이로 당선 되 화제가 되었던 홍지현 작이다. 한국연극연출가 협회에서 주최한 08신춘문예전에서 많은 반향을 불렀던 이 작품은 이후 경기문화재단 우수창작작품 선정, 08포항바다국제연극제 초청, 밀양여름공연예술제 초청 등 지속적인 공연으로 완성도를 높여가는 창작극의 레파토리화를 꾀하고 있다. 09년도에 서울문화재단에서 예술표현활동지원작으로 선정되어 6월 2일~21일 게릴라극장에서 공연 될 이 작품은 이제 크랭크인된 영화 <고양이와 개에 관한 수다>의 신예 영화감독 김근선이 각색을 함으로써 더 한층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19살의 신예작가의 대본에서 나진환 연출과 각색 그리고 김근선 영화감독의 재각색 다시 나진환 연출의 각색이라는 순환을 통하여 하나의 연극작품이 관객과 더불어 살아서 성장하는 관객창조의 레파토리의 창조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움직임이 만드는 시각적 그림이 그려가는 Theater-Dance라는 형식과 더불어 주제적으로 오늘날 우리가 주류를 따라 갈 수밖에 없게 만드는 기존 권위의 유혹의 전략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시민 문화향수에 그 초점이 있다. 

연출의도
말과 몸짓의 충돌이 보여주는 Theatre-Dance와 권위의 유혹의 전략 !!
“신이 변기다”란 파격적인 이 작품의 소재를 통하여 한 인간을 어떻게 기존의 사회권위 속으로 편입시키는지‘기존 권위의 유혹전략’과 그 인간들의 모양을 그려보고 싶었다. 하지만 진지한 토론적 이야기 전개가 아닌 연극적 언어가 잘 활용된 우스꽝스러운 몸짓, 유모, 시각적 그림을 통하여 대중적 회화그림으로 풍자하고 싶었다. 그래서 젊은이를 유혹하는 기존 권위의 고차원적인 말에 이와는 정반대로 우스꽝스러운 몸짓을 하게 함으로써 말과 행동을 충돌시켜 희화화시킨다. 따라서 이 작품의 연출적 특징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우스꽝스럽게 풍자한 극의 새로운 해석력과 이를 형상화하는 배우들의 움직임과 시각적 이미지를 갖춘 Theater-Dance의 극형식에 중심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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