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트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07.02.23 ~ 2007.05.20
- 장소
- 학전블루소극장
- 관람시간
- 110분
-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예매자평
평점 9전문가평
평점 0.0예매자평
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의심은 확신에서 시작된다,
확신과 의심, 그 숨막히는 게임
2005년 전 미 연극상을 휩쓸면서 공연계 최고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작품, 존 페트릭 쉔리의 [다우트]가 2006년 12월 국내 초연으로, 정확히 아시아에서도 초연으로 막을 올려 인간 내면에 잠재한 의심과 의혹, 불확신과 확신에 관한 진지한 통찰력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으며 그를 이어 2007년 2월 23일 연장공연에 돌입했다.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이어진 공연은 소극장 연극만의 매력을 한껏 살리며 관객의 찬사를 이어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연장공연에도 합류한 최고의 배우 김혜자를 비롯, 새롭게 플린신부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남명렬, 12월 초연 때 멋진 무대를 선보인 윤다경, 우명순의 최고의 캐스팅을 자랑하며 오랜만에 접하는 수작을 관객에게 다시 선보이고 있다. 2007년 2월 23일부터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긴장감 넘치는 무대로 객석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1차 연장공연에 이어 4월 3일부터 연기력으로는 이미 정평이 나있는 배우 예수정의 투입으로 2차 연장 공연을 이어간다. 소극장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연극 <다우트>, 또 다른 기대감이 몰려온다.
<다우트>는 ‘무엇을 확신하는가?’, ‘그 확신의 이면에는 무엇이 있는가’, ‘그 확신이 흔들리는 바탕은 무엇인가’…
인간의 내면에 깊이 내재된 그 물음에 대한 작품이다. 작품의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과는 달리 너무 무겁지도 우울하지도 않게 위트 넘치는 장면들로 즐거움을 선사한 이 작품은 단순히 가벼운 웃음으로 흘려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다시 되새겨 생각할 수 있는 ‘작품’으로서의 진지함이 도사리고 있다. 웃음과 지적 사색, 이 두 가지의 적절한 즐거움으로 관객을 기다릴, 작품 속에 숨겨진 작가의 의도와 깊이를 아래 덧붙인 작가의 글에서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