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세션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07.02.03 ~ 2007.04.01
- 장소
- 스타스테이지 (구 원패스아트홀)
- 관람시간
- 110분
- 관람등급
- 12개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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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먹는 것으로 상징되는 아날로그의 문화 코드와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문화 코드
1. 디지로그 뮤지컬 정체성
디지로그 뮤지컬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식 생활 환경이 공존하는 21세기의 소통 체계를 동서양 문화의 상생 관점에서 표현하는 새로운 공연 장르이다. 새로운 장르로 Digital/ Analogue, Technology/I, Data/Body, Cyber/Real Identity 의 가치 체계가 동시에 존재하는 현대인의 삶을 말한다. 인간을 한 부품처럼 취급하며 활용 가치가 떨어지면 망설임 없이 폐기하는 이 시대의 풍조. 그러나 인간은 도구가 아니라 목적으로 존중 받아야 할 존엄한 존재다. 인간을 외적인 조건이나 능력, 그를 포장한 포장지가 그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
2. 인간의 존엄성
작품 속 갓스와 지니, 우철을 중심으로 디지로그적 인물을 표현하여 디지털의 가상 공간과 아날로그의 신성 공간을 형상화한다. 작품은 디지털 강박, 중독, 소외를 아날로그 사랑, 용서, 믿음으로 치유 회복하여 연출된다.
3. 인간의 사랑, 용서, 믿음과 행복
사랑이라는 단어가 너무 남용되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기 어려운 시대. 사랑은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하기에 자주 간과되지만 인간의 삶을 지탱하는 가장 소중한 가치다. 부부, 가족, 친구의 끝없는 용서와 사랑 속에서 우리는 삶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진정한 힘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