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의 바보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07.03.27 ~ 2007.07.01
- 장소
- 상상나눔씨어터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10세이상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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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강풀의 순정만화 두 번째 이야기!
<강풀의 바보>가 연극으로!
강풀의 순정만화 두 번째 이야기인 연극<강풀의 바보>를 2007년 3월27일부터 대학로 상상나눔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원작인 ‘바보’는 2004년 11월부터 2005년 4월까지 미디어 다음에 연재되며 수백만의 네티즌들을 울렸었으며 ‘순정만화’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다. ‘순정만화’가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주축으로 삼고 있다면 ‘바보’는 우리들이 잊고 있었던 순수한 마음을 주축으로 삼고 있으며 ‘순정만화’보다 훨씬 감동적이고 서정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으나 ‘순정만화’와 ‘바보’ 는 ‘순수함’이라는 공통된 부분을 지니고 있다. 연극<강풀의 바보>는 ‘순정만화’와 같이 원작을 최대한 살리며 감동적이고 서정적인 부분을 연극만이 가진 장점으로 때론 재미있게 때론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인터넷에 눈물샘을 달아 놓은, 감동의 서정극화!
연극만의 감동으로 돌아오다!
원작 ‘바보’의 연재 게시판에는 끝을 찾기가 쉽지 않을 만큼의 감상평이 올라와 있다. 수많은 인터넷 카페에 ’바보’가 퍼날라진 것을 감안하면 ’순정만화’에 버금가는 실로 엄청난 현상이다.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다, 바보의 순진무구한 사랑 앞에 보고 또 봐도 감동적이다’라는 내용에서부터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달라, 대박이다, 스토리가 어떤 연애소설보다 치밀하고 아름답다…’는 내용까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의 작품에 대한 찬사와 슬픈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한 댓글들이 쏟아진다. 다른 어느 작가의 인터넷 연재물도 이렇게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했을 정도로 원작인 ‘바보’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연극<강풀의 바보>는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터넷 만화를 원작으로 한 공연이며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그대로 이어 받는다. 대극장이 아닌 소극장에서 이 모든 감동을 가까이에서 고스란히 느끼고 배우들과 호흡하게 되면서 만화보다 더한 연극만의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기존의 연극에서는 보기 드문 무대!
연극<강풀의 바보>에서는 기존의 연극에서는 보기 드문 무대가 돋보인다.
공연은 바보 승룡이와 오랜 시간 동안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다 잠깐 다니러 온 지호, 여기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리와 사랑의 감정을 키워 나가는 승룡이의 친구와 주변 인물들, 승룡이의 엄마와 같은 병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는 여동생 등등의 인물들이 이야기를 끌어가게 되는데 승룡이가 지우를 늘 기다리던, 그리고 결국 승룡이의 친구인 상수와 승룡이의 단 하나의 피붙이 지인이 마지막에 승룡을 떠올리는 공연의 가장 중요한 장소인 별과 가장 가까운 언덕배기를 직접 무대로 재현한다.
이는 공연의 감동의 하이라이트에 일조하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을 감동의 연장선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