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낮 사이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7.11.03 ~ 2017.11.12
장소
서촌공간 서로
관람시간
11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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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17년 종이로 만든 배 작품
2017년 서촌공간 서로 기획대관 작품

극단 종이로 만든 배 첫 번째 단막극전


극단 종이로 만든 배에서 서촌공간 서로와 함께 단막극 두 편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단막극전 <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편의 단막극 <우리 말고 또 누가 이 방에 누웠을까?>와 <그녀들의 첫날 밤>로 이루어진 이번 단막극전은 밤의 시간을 배경으로 낮의 공간에서 할 수 없었던 여성들의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일호 작 <우리 말고 또 누가 이 방에 누웠을까?>는 중산층 부부의 권태로운 일상을 ‘한 밤 중에 잘 못 걸려온 전화’라는 사건을 중심으로 잔잔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성찰한 작품이고, 김나연 작 <그녀들의 첫날 밤>은 킬러와 의뢰인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한국사회 여성들이 당면하고 있는 공포와 불안을 미스터리한 블랙코미디 방식으로 그려 낸 작품입니다.

저희 극단은 매년 한국사회의 아픔을 담아내는 참신한 단막극들을 선보이려고 합니다. 2017년로 그 첫 출발을 의욕적으로 시작합니다. 새롭고 흥미로운 무대, 지속적으로 선보이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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