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7년 종이로 만든 배 작품
2017년 서촌공간 서로 기획대관 작품
극단 종이로 만든 배 첫 번째 단막극전
<Night and Day, 밤과 낮 사이>
극단 종이로 만든 배에서 서촌공간 서로와 함께 단막극 두 편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단막극전 <<Night and Day, 밤과 낮 사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편의 단막극 <우리 말고 또 누가 이 방에 누웠을까?>와 <그녀들의 첫날 밤>로 이루어진 이번 단막극전은 밤의 시간을 배경으로 낮의 공간에서 할 수 없었던 여성들의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일호 작 <우리 말고 또 누가 이 방에 누웠을까?>는 중산층 부부의 권태로운 일상을 ‘한 밤 중에 잘 못 걸려온 전화’라는 사건을 중심으로 잔잔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성찰한 작품이고, 김나연 작 <그녀들의 첫날 밤>은 킬러와 의뢰인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한국사회 여성들이 당면하고 있는 공포와 불안을 미스터리한 블랙코미디 방식으로 그려 낸 작품입니다.
저희 극단은 매년 한국사회의 아픔을 담아내는 참신한 단막극들을 선보이려고 합니다. 2017년<Night and Day, 밤과 낮 사이>로 그 첫 출발을 의욕적으로 시작합니다. 새롭고 흥미로운 무대, 지속적으로 선보이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2017년 서촌공간 서로 기획대관 작품
극단 종이로 만든 배 첫 번째 단막극전
<Night and Day, 밤과 낮 사이>
극단 종이로 만든 배에서 서촌공간 서로와 함께 단막극 두 편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단막극전 <<Night and Day, 밤과 낮 사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편의 단막극 <우리 말고 또 누가 이 방에 누웠을까?>와 <그녀들의 첫날 밤>로 이루어진 이번 단막극전은 밤의 시간을 배경으로 낮의 공간에서 할 수 없었던 여성들의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일호 작 <우리 말고 또 누가 이 방에 누웠을까?>는 중산층 부부의 권태로운 일상을 ‘한 밤 중에 잘 못 걸려온 전화’라는 사건을 중심으로 잔잔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성찰한 작품이고, 김나연 작 <그녀들의 첫날 밤>은 킬러와 의뢰인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한국사회 여성들이 당면하고 있는 공포와 불안을 미스터리한 블랙코미디 방식으로 그려 낸 작품입니다.
저희 극단은 매년 한국사회의 아픔을 담아내는 참신한 단막극들을 선보이려고 합니다. 2017년<Night and Day, 밤과 낮 사이>로 그 첫 출발을 의욕적으로 시작합니다. 새롭고 흥미로운 무대, 지속적으로 선보이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줄거리
1. 우리 말고 또 누가 이 침대에 누웠을까? (50분)서울에 살고 있는 평범한 부부에게 어느 날 새벽에 잘못 걸려온 전화가 울립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술 취한 남성인데 이 집에 살고 있지 않은 자신의 옛 애인을 찾습니다. ‘이 집에는 그런 사람이 없고 당신이 전화를 잘 못 걸었다’ 재차 확인해주지만 전화기는 계속 울려댑니다. 이 느닷없는 전화로 잠이 깬 부부는 잠이 오지 않아 담배를 피우며 이야기꽃을 피우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부부는 평소에 하지 않았던 이야기들 ? 평소 꾸는 악몽과 이혼 그리고 재혼의 상처들, 질병 그리고 과거에 대한 속마음- 을 하게 되는데 ...2. 그녀들의 첫날 밤 (50분)중년 여성인 코카와 트리스는 함께 일을 하는 동업자이다. 그들은 허름한 원룸을 빌려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데, 전날 밤 한 남성을 납치해 자신들의 원룸 화장실에 가두어 놓은 상태다. 그들은 2인조 살해청부업자로 일주일 동안 그 남자를 납치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던 것. 납치한 남자를 감시하고 있던 그들에게 한 여자가 찾아온다. 그녀의 이름은 노비아로 바로 납치를 의뢰한 손님이었던 것. 뜻하지 않게 찾아온 노비아와 이야기를 하면서, 코카와 트리스는 오늘이 노비아의 결혼식 날이고, 납치의뢰를 받은 남성은 노비아와 결혼하기로 한 예비신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