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고미현 독창회 - 청주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7.09.14 ~ 2017.09.14
- 장소
- 청주아트홀(구.청주시민회관)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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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작품설명
Arias & Songs Around the World _
소프라노 고미현 교수 제25회 독창회
2000년 귀국독창회를 필두로 어느덧 25회째를 맞이한 고미현 교수의 독창회는 이번에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음악들을 주제로 구성하였다. 우선 하이든의 아리아 두 곡은 고전적이고 서정적인 아름다움으로도 유명하지만 하이든이 독일어가 아니라 이태리어로 작곡했다는 점에서도 독특하다. 캉틀루브가 편곡한 <오베르뉴의 노래> 중에 나오는 세 곡의 부레는 시골처녀의 발랄하고 순진한 사랑노래가 듣는 이를 즐겁게 하고 그에 비해 러시아 노래 두 곡은 슬라브족의 전형적인 애상적이면서도 영감있는 멜로디와 화성진행이 여운을 남긴다. 특히 이 다섯 곳은 클래식기타와의 협연으로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에 나오는 알프레도와 비올레타의 듀엣 “사랑하는 이여, 파리를 떠나서”는 비극적이면서도 희망을 담은 사랑의 노래로 유명하고 이번 연주에는 국내 최정상의 테너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상호 교수가 함께 한다. 슈베르트의 네 개의 소야곡, D.688은 그가 동경하던 이태리 음악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슈베르트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이태리어 가사로 작곡한 가곡들이다. 쿠바 작곡가 레쿠오나가 만든 스페인어 가곡들은 독특한 쿠바 민속음악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걸작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