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바퀴벌레가 몇 마리인지 아세요?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7.02.21 ~ 2017.03.05
장소
지즐소극장
관람시간
75분
관람등급
만 11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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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최근 한국청년들의 심리는 헬조선이라는 말을 대표로 ~중, 극혐/여성혐오/남성혐오, “나만 그래?”와 같이 상대의 동의를 구해야 안정감을 찾는 등의 불안한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거대한 사회진입의 벽을 뛰어 넘는 과정에서 과도한 경쟁을 겪고 있는 이 시대 청춘들의 현 주소가 어디쯤인지 담아내는 실태보고서 같은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또한 아프로 괴로워하고 포기해가는 청춘들에게 “실패가 온전한 너의 책임은 아니다. 분명 이 사회는 안전하지 못하고 너의 노력이 충분하더라도 그에 합당한 보상을 보장하지 않는다. 실패로 인해 자신을 비하히지 말자. 청춘은 청춘, 그 자체로 아름답다.”라는 이야기를 건네고 싶다. 이 작품이 청년들에게 단순한 위로를 넘어서 부조리한 사회를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고자 모색하는 계기가 되는 작품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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