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 장르
- 뮤지컬 - 창작
- 일시
- 2009.10.09 ~ 2009.11.04
-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
전문가평
평점 7.0예매자평
평점 9전문가평
평점 7.0예매자평
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김훈 원작 뮤지컬 『남한산성』 화려한 캐스팅
정상급 뮤지컬 배우 · 인기 탤런트 · 아이돌 스타 등 총 출동
오달제 役 이필모, 김수용 / 정명수 役 예 성, 이정열 더블 캐스팅
매향 役 배해선 / 최명길 役 강신일 / 홍타이지 役 서범석
남씨 役 임강희 / 인조 役 성기윤 / 김상헌 役 손광업 등 출연
현대적인 감각으로 역사를 새롭게 노래하는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이 오는 10월 초연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뮤지컬 <남한산성>의 가장 큰 특징은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하고 있지만
뮤지컬이라는 대중 장르인 점을 감안하여 현대적인 감각과 언어로 풀어낸다는 점이다.
따라서 연출과 무대디자인은 시대상 표현에서 벗어나 현대적이고 포스트모던의 강렬한 대비,
과감한 무대 분할로 기획하고 있으며 음악 역시 선이 굵고 비트가 강한 방향으로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창작팀 역시 젊은 감각의 드림팀으로 구성되었다.
2006년 문화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연극부문)> 을 수상하고
현재 대학로에서 명성 높은 극작가 겸 연출가로 활동 중인 극작가 고선웅이 각본을 맡았으며,
2008년 <내 마음의 풍금>으로 한국뮤지컬대상 연출상을 수상한 조광화가 연출을 맡았다.
작곡은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등 대하 역사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동성이,
<내 마음의 풍금>으로 한국뮤지컬대상 작곡상을 수상한 최주영이,
무대디자인은 한국뮤지컬대상과 뮤지컬 어워드 미술상에 빛나는 정승호,
그리고 음악감독 및 지휘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토요일 밤의 열기>로 유명한 최재광이 맡았다.
또 전쟁과 기아, 치욕의 역사와 역경 속에서 인간의 갈등,
그리고 어느 한 쪽이 옳거나 그르다고 말할 수 없는 대립되는 의지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삼고 있다.
현대적 시점에서 과거 역사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으며 살면서 수많은 결정의 기로에 설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의 모습도 그 안에 자연스레 동화될 것이다.
지난 1963년에 국가사적 57호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그동안 성남, 광주, 하남시 3개 자치단체가 관리해 오다
지난 2007년부터 경기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통합 관리되고 있다.
지난 6월 9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 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남한산성,
그 남한산성에 흐르는 역사의 숨결을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해석할 뮤지컬 남한산성은
오는 10월 9일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등 경기도 및 서울과 중국 등 해외 순회공연까지 추진하고 있어
그야말로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또 하나의 브랜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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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김소연
'삶은 치욕을 견디는 나날', 그 못지않게 힘들게 견뎌 내야 할 지루하고 산만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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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박돈규
숨가쁘고 아직 거칠지만 후반부 명장면은 값진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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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김소민
중요한 대목을 잘 짚어가며 원작의 힘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