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7.08.31 ~ 2007.09.14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1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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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1. 시인 황지우와 연출가 이상우가 만났다. - 고수들이 찾아낸 연극의 유희
연극 <변>은 시인 황지우와 연출가 이상우가 만난 작품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과 연출가의 만남. 흡사 강호의 “고수”와의 만남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바로 이들이 만들어낸 작품은 이전 에는 볼 수 없었던 특이하고, 새로운 형식의 코미디이다.
고수들이 만나 발견하고 만들어낸 세계는 바로 한바탕 흥겨운 “놀이”와도 같은 세계다. 연극 <변>은 “열녀춘향수절가”와 “남원고사” 바탕으로 이야기를 차용하고 변형시켜 재구성한 작품이다.
2. 전라도 vs 경상도 두 가지 버전의 공연 -변라도, 변상도 두 가지 공연, 서로 다른 매력.
<변>은 변라도, 변상도 두 팀으로 공연한다. 변라도, 변상도는 “전라도”, “경상도”를 일컫는<변>만의 언어이다. “변라도”는 배우 문성근이 “변”을 맡고, 최용민, 박광정, 신덕호, 민복기, 박지아 등이 한 팀을 이루고, “변상도”는 배우 강신일이 “변”을 맡고, 정석용, 김승욱, 이성민, 전혜진 등이 또 다른 한 팀을 이룬다
한국의 대표적 방언을 통한 언어의 맛과 표현방식을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연극 <변>은 배우와 언어에 따라 두 가지 버전의 공연을 매우 다른 맛을 지닌, 같지만 다른 공연을 만나게 될 것이다.
3. 배우열전 - 차이무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 문성근, 강신일, 최용민, 박광정, 김승욱, 정석용, 박지아, 전혜진등
연극<변>에는 차이무의 배우들이 총 출동 한다! 2005년의 극단 차이무 10주년 기념작품으로 공연된 <마르고 닳도록>에 이어 다시금 뭉친 것이다. 배우 문성근과 강신일이 각각 전라도, 경상도 두 가지 버전의 중심축을 담당한다. 더불어 최용민, 박광적, 신덕호, 극단 차이무 대표이자 연출가 민복기, 김승욱, 정석용, 이성민, 박지아, 전혜진등이 관객에도 낯익은 얼굴들이 출연 작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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