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 시인 황지우와 연출가 이상우가 만났다. - 고수들이 찾아낸 연극의 유희
연극 <변>은 시인 황지우와 연출가 이상우가 만난 작품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과 연출가의 만남. 흡사 강호의 “고수”와의 만남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바로 이들이 만들어낸 작품은 이전 에는 볼 수 없었던 특이하고, 새로운 형식의 코미디이다.
고수들이 만나 발견하고 만들어낸 세계는 바로 한바탕 흥겨운 “놀이”와도 같은 세계다. 연극 <변>은 “열녀춘향수절가”와 “남원고사” 바탕으로 이야기를 차용하고 변형시켜 재구성한 작품이다.
2. 전라도 vs 경상도 두 가지 버전의 공연 -변라도, 변상도 두 가지 공연, 서로 다른 매력.
<변>은 변라도, 변상도 두 팀으로 공연한다. 변라도, 변상도는 “전라도”, “경상도”를 일컫는<변>만의 언어이다. “변라도”는 배우 문성근이 “변”을 맡고, 최용민, 박광정, 신덕호, 민복기, 박지아 등이 한 팀을 이루고, “변상도”는 배우 강신일이 “변”을 맡고, 정석용, 김승욱, 이성민, 전혜진 등이 또 다른 한 팀을 이룬다
한국의 대표적 방언을 통한 언어의 맛과 표현방식을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연극 <변>은 배우와 언어에 따라 두 가지 버전의 공연을 매우 다른 맛을 지닌, 같지만 다른 공연을 만나게 될 것이다.
3. 배우열전 - 차이무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 문성근, 강신일, 최용민, 박광정, 김승욱, 정석용, 박지아, 전혜진등
연극<변>에는 차이무의 배우들이 총 출동 한다! 2005년의 극단 차이무 10주년 기념작품으로 공연된 <마르고 닳도록>에 이어 다시금 뭉친 것이다. 배우 문성근과 강신일이 각각 전라도, 경상도 두 가지 버전의 중심축을 담당한다. 더불어 최용민, 박광적, 신덕호, 극단 차이무 대표이자 연출가 민복기, 김승욱, 정석용, 이성민, 박지아, 전혜진등이 관객에도 낯익은 얼굴들이 출연 작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극 <변>은 시인 황지우와 연출가 이상우가 만난 작품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과 연출가의 만남. 흡사 강호의 “고수”와의 만남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바로 이들이 만들어낸 작품은 이전 에는 볼 수 없었던 특이하고, 새로운 형식의 코미디이다.
고수들이 만나 발견하고 만들어낸 세계는 바로 한바탕 흥겨운 “놀이”와도 같은 세계다. 연극 <변>은 “열녀춘향수절가”와 “남원고사” 바탕으로 이야기를 차용하고 변형시켜 재구성한 작품이다.
2. 전라도 vs 경상도 두 가지 버전의 공연 -변라도, 변상도 두 가지 공연, 서로 다른 매력.
<변>은 변라도, 변상도 두 팀으로 공연한다. 변라도, 변상도는 “전라도”, “경상도”를 일컫는<변>만의 언어이다. “변라도”는 배우 문성근이 “변”을 맡고, 최용민, 박광정, 신덕호, 민복기, 박지아 등이 한 팀을 이루고, “변상도”는 배우 강신일이 “변”을 맡고, 정석용, 김승욱, 이성민, 전혜진 등이 또 다른 한 팀을 이룬다
한국의 대표적 방언을 통한 언어의 맛과 표현방식을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연극 <변>은 배우와 언어에 따라 두 가지 버전의 공연을 매우 다른 맛을 지닌, 같지만 다른 공연을 만나게 될 것이다.
3. 배우열전 - 차이무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 문성근, 강신일, 최용민, 박광정, 김승욱, 정석용, 박지아, 전혜진등
연극<변>에는 차이무의 배우들이 총 출동 한다! 2005년의 극단 차이무 10주년 기념작품으로 공연된 <마르고 닳도록>에 이어 다시금 뭉친 것이다. 배우 문성근과 강신일이 각각 전라도, 경상도 두 가지 버전의 중심축을 담당한다. 더불어 최용민, 박광적, 신덕호, 극단 차이무 대표이자 연출가 민복기, 김승욱, 정석용, 이성민, 박지아, 전혜진등이 관객에도 낯익은 얼굴들이 출연 작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줄거리
“구국아전”
어느 밤, 아전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새로 부임하는 신관 사또에 대한 신상파악과 그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고, 그 동안 불법으로 백성들에게 긁어 모은 비자금을 나누어 갖기 위한 모임이다.
“호국기생”
같은 시각, 기생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아전들이 떼어준 비자금이 작다고 아우성하며, 마찬가지로 새로 부임하는 사또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며, 사또와 아전으로부터 정보를 캐내고 돈을 뜯어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애시인 변학도”
드디어 말 많던 변학도가 고을에 도착한다.
변학도는 피곤을 이유로 아전들의 현신 대신 기생들의 점고를 먼저 받는다.
그러나 서울에서부터 소문으로 들어온 춘향이 나타나지 않자 불같이 화를 내며 춘향을 잡아들이라 명한다.
변학도의 기세에 눌린 아전과 기생은 대책회의를 다시 열지만, 답은 나오지 않는다.
한편, 잡혀온 춘향을 본 변학도는 상사병을 앓기 시작하고,
춘향에 대한 변학도의 어긋난 사랑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다.
변학도와 함께 내려온 생원의 세력이 점점 강해지는 것을 본 아전들과 기생들은 더욱 분주히 대책회의를 열고, 의금부 감찰과에 투서를 올리기로 한다.
변학도와 생원에 대한 유언비어가 동네를 떠돌고, 민심은 점점 흉흉해져 간다.
“변학도의 생일날”
드디어 변학도의 생일날이자 춘향의 마지막 날.
술취한 변학도는 옆에 있지 않은 춘향을 향해 술잔을 비우고, 아전들에게 시비를 건다.
참지 못한 아전이 일어나지만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고 비웃음만 당한다.
그때, 멀리서 들리는 함성.
변은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막 뒤로 향한다.
어느 밤, 아전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새로 부임하는 신관 사또에 대한 신상파악과 그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고, 그 동안 불법으로 백성들에게 긁어 모은 비자금을 나누어 갖기 위한 모임이다.
“호국기생”
같은 시각, 기생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아전들이 떼어준 비자금이 작다고 아우성하며, 마찬가지로 새로 부임하는 사또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며, 사또와 아전으로부터 정보를 캐내고 돈을 뜯어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애시인 변학도”
드디어 말 많던 변학도가 고을에 도착한다.
변학도는 피곤을 이유로 아전들의 현신 대신 기생들의 점고를 먼저 받는다.
그러나 서울에서부터 소문으로 들어온 춘향이 나타나지 않자 불같이 화를 내며 춘향을 잡아들이라 명한다.
변학도의 기세에 눌린 아전과 기생은 대책회의를 다시 열지만, 답은 나오지 않는다.
한편, 잡혀온 춘향을 본 변학도는 상사병을 앓기 시작하고,
춘향에 대한 변학도의 어긋난 사랑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다.
변학도와 함께 내려온 생원의 세력이 점점 강해지는 것을 본 아전들과 기생들은 더욱 분주히 대책회의를 열고, 의금부 감찰과에 투서를 올리기로 한다.
변학도와 생원에 대한 유언비어가 동네를 떠돌고, 민심은 점점 흉흉해져 간다.
“변학도의 생일날”
드디어 변학도의 생일날이자 춘향의 마지막 날.
술취한 변학도는 옆에 있지 않은 춘향을 향해 술잔을 비우고, 아전들에게 시비를 건다.
참지 못한 아전이 일어나지만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고 비웃음만 당한다.
그때, 멀리서 들리는 함성.
변은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막 뒤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