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청단의 봄날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8.04.25 ~ 2018.04.29
- 장소
- 예술공간 오르다 (구.우석레퍼토리극장)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만 12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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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역사의 수레바퀴 중 우린 몇 번째 바퀴살을 돌고 있나’
<금청단의 봄날> 의 배경이 되는 1926년 당시는 일제의 수탈이 안정기에 접어드는 단계로 겉으론 안정을 취하고 있지만 그 속엔 ‘최대치를 기록한 조선 청년의 취업난’. ‘출세의 수단이 되는 일본어’. ‘패션으로 하오리를 걸친 조선 청년’ 등 현대에 대입 가능한 시대의 아이러니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 당시는 역사적 불운으로 인해 시대를 기웃거리는 청년들의 무기력한 양상이 더욱 극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 일컫는 연극이 또 다른 거울인 역사와 만났을 때 우리가 사는 시대가 선명하게 제시될 것이라 믿는다.
6.10만세 운동을 소재로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을 통해 현재의 ‘서울’을 재조명한다
‘금청단의 봄날’ 은 일제강점기 시절, 용산 지역 청년들이 조직했으며 이봉창 열사가 몸 담은바있는 ‘금정청년회’를 배경으로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생애에 대한 태도’를 무대에 구현함으로써 오늘날 관객들이 처한 현실을 반추해볼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