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레르 역 최희진
쏠랑쥬 역 배소현
마담 역 한일규
"언니, 그 여잘 숲속에 데려가 전나무 아래서, 달빛을 받으며 조각조각 토막을 내는거야. 그리고 노래를 해야지. 꽃밭에 묻어놓고, 저녁마다 조그마한 물뿌리개로 물을 줘야지."상상이 만들어낸 뒤틀린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