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 - 대전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8.09.07 ~ 2018.09.15
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관람시간
140분
관람등급
중학생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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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18 그랜드시즌 - 시그니처 컬렉션 
대전예술의전당 자체제작연극 13th <백치>

아름다움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다

심재찬, 이성열, 박근형, 최용훈 등 이 시대 최고의 연출가와 셰익스피어, 안톤 체호프, 헨릭 입센 등의 고전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여온 대전예술의전당이 2018년 개관 15주년을 맞아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을 대표하는 도스토옙스키의 <백치>를 9월에 선보인다. 도스토옙스키의 작품 중 가장 서정적이라 평가받는 <백치>는 진실되고 순결한 한 인간이 탐욕과 위선으로 일그러진 시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결국 모두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비극을 그린다. 

특히 이번 작품은 강렬한 이미지와 섬세한 심리묘사,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무대연출로 시대를 대표하는 중견 연출가 박정희와 현실의 부조리를 위트 있게 그려낸 <그게 아닌데>와 최근 카프카의 <성>을 각색하여 주목받은 이미경 작가가 각색에 참여, 여성 연출가와 여성 작가의 섬세한 시선으로 새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2016년 <오셀로>에 이어 박정희 연출 사단으로 다시 뭉친 배우 이필모와 김수현, 새로운 팜므파탈의 탄생을 예고하는 황선화를 비롯, 공모를 통해 뽑은 열정적인 배우들과 무대디자인 여신동, 조명 김창기, 음악 장영규 등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해 더욱 기대를 더한다. 

한편 이번 작품은 국립극장과의 문화콘텐츠 교류 MOU 체결에 의해 대전 초연에 이어 10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다시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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