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PELL

장르
뮤지컬 - 라이선스
일시
2009.11.06 ~ 2010.01.31
장소
국립정동극장 세실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6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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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원작
뮤지컬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오프-브로드웨이 작품으로 손꼽히는 Godspell.이 작품은 미국 전역에서 5년 여간 매진 행렬을 이루며 수많은 관객을 동원한 최장기 롱런 뮤지컬이다.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와 ‘이집트의 왕자’의 음악으로도 유명한 작곡가 스테픈 슈왈츠는 이 작품을 통해 두 개의 그레미 상을 수상했다.
카네기 멜론 대학의 학생이었던 존 마이클 테벨락이 부활절 일요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태복음을 뮤지컬화한 Godspell은 1971년 5월 17일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고, 이후 1972년 한 해 동안 뉴욕, 보스턴, 워싱턴, 로스엔젤레스 등 7개 도시에서 상연되었다.
그리고 1976년, 뉴욕의 앰배서더 극장에서 초연을 함으로써 브로드웨이에 진출, 비평가들로부터 만장일치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Godspell은 브로드웨이와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총 2,600회 이상 상연되었으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1972년 여름, 파리에서 공연되었고, 1971년 말 공연을 시작한
런던에서는 거의 3년 가까이 앵콜 공연이 지속되었다.
이 밖에 암스텔담, 함부르크, 멜버른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다인종 출연진, 다인종 관객으로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의 기록적인 연장 공연은 가장 성공한 뮤지컬 공연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 공연은 2003~2004년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록버전의 공연을 국내 정서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뮤지컬 <갓스펠>은 존-마이클 테벨락(John-Michael Tebelak)이라는 이름의 한 평범한 젊은이가 성서 안에서 발견한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고 싶은 순수한 열망에서 탄생된 작품이다. 그러한 열망이 담긴 <갓스펠>은, 흥행을 위하여 기획되어진 작품들에서는 발견하기 쉽지 않은 순수한 빛을 발하여 1971년 초연이 된 이래로 지금까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연되어 왔다.
고달프고 불공평한 세상에 예수가 전했던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들을 재기 발랄하게 그려보고자 했던 <갓스펠>의 원래 의도와는 달리, 그동안 국내외에서는 이 작품의 공연들이 원작의 순수한 정신보다는 재기 발랄함에 무게 중심을 두어, 공연들이 마치 쇼와 같은 오락적 여흥으로만 흐른 경향도 없지 않았는데, 이번 2009년 아삽 프로덕션(Asaph Production)의 공연은, 예수의 정신과 그 정신이 전하는 메시지들에 집중하고, 그것들이 현대의 우리에게는 어떠한 의미를 주고 있는지를 새로운 시각에서 읽어내려 한다. 그리고 그것을 엄숙한 설교가 아닌 하나의 커다란 놀이의 형태 속에서 담아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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