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샤인의 전사들 - 고양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8.11.28 ~ 2018.12.01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관람시간
160분 (인터미션:15분)
관람등급
중학생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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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자기만의 예술세계를 열어가는 동시대 연극인들을 주목하는 프로젝트
2018 새라새 스테이지 두 번째 아티스트 김은성 & 부새롬

김은성은 인상적인 희곡 <시동라사>로 데뷔하여 <달나라연속극>, <목란언니>, <연변엄마>, <로풍찬 유랑극장>, <뻘>, <순우삼촌>, <뺑뺑뺑>, <함익>, <그 개> 등 데뷔 이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동아연극상 희곡상,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연극계의 미래를 짊어질 극작가이다. 그리고 달나라동백꽃의 대표 및 연출로 본격적인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부새롬은 극단의 대표작은 물론, 올해 발표한 <2센치 낮은 계단>, <그 개>까지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넓은 스펙트럼으로 펼쳐내며 신뢰도 높은 연출가로 각광받고 있다. 연극계 대표 콤비 김은성 작가, 부새롬 연출가와 함께 ‘2018 새라새 스테이지 : 젊은 연극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다.

평화를 염원하는 2018년, 아프지만 잊지 말아야 할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전세계가 한반도의 평화를 간절히 염원하는 2018년, 비록 아프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과거가 있다. <썬샤인의 전사들>은 현대사의 폭력적인 사건들로 인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개인들에 집중한다. 우리 역사에 점철된 비극적인 사건들과 그로 말미암아 파괴된 개인의 삶, 상실에 대한 트라우마, 남겨진 자의 부채 의식 등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남아 있는 슬픔을, 그리고 그를 뛰어넘을 희망을 동시에 이야기한다.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묵직한 감동
<썬샤인의 전사들>은 ‘한국연극 공연 베스트 7’ 선정, ‘차범석희곡상’ 수상으로 2016년 단연 연극계의 이슈작이었다. 2년만의 재공연인 이번 공연에서 극 전체를 끌어가는 소설가 한승우 역할에 <그게 아닌데>, <옥상 밭 고추는 왜>, <불역쾌재>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유성주 배우가 캐스팅되어 초연의 감동을 이어가고자 한다. 또한 성여진, 곽지숙, 권태건, 전석찬, 신정원, 이지혜, 김정화, 조재영, 한기장, 노기용, 박세인, 박주영 배우의 밀도 높은 연기는 극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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