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무동에서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7.11.13 ~ 2007.12.02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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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아르코 예술극장 기획프로그램 “Made in 아르코 예술극장 2007” <백무동에서>
한국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 중심을 잡은 아르코 예술극장은 기초 공연예술에 대한 지원과 공연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을 해온 한국의 대표극장이라 할 수 있다. 아르코 예술극장은 다양한 극장 브랜드 기획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아르코 예술극장 최초로 공연단체와 공동으로 제작하여 올리는 제작 공연이다. 2006년도에 ‘Made in 아르코 예술극장’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첫 번째로 극단 여행자와 연극 <미실>을 제작했었다. 이제 그 두 번째로 박근형 연출가가 이끌고 있는 극단 골목길과 새로운 창작 초연작 <백무동에서>를 제작하여 11월 13일부터 12월2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그 막을 올린다. 안정된 극장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창조하기 위한 아르코 예술극장의 노력은 우리 공연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
연출가 박근형이 오랫동안 숙성시켜왔던 기대작 연극 <백무동에서>
최근에 <경숙이 경숙 아버지>,<필로우맨>,<내 동생의 머리를 누가 깎았나>,뮤지컬<위대한 캐츠비> 등 화제작으로 이름 높았던 박근형은 <경숙이 경숙 아버지> 이후로 스스로 쓰고 연출하는 창작 초연작품을 새로이 올린다. <청춘예찬>,<대대손손>,<물속에서 숨쉬는 자 하나도 없다>,<삽 아니면 도끼>,<선착장에서> 등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쳐온 박근형의 작품은 무대에 오를 때 마다 일상의 새로운 시간과 공간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번 <백무동에서>는 박근형이 오래전부터 계획해왔던 작품으로 이를 위해 극단 골목길의 배우들은 몇 년 동안 이전 작품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연습처럼 연기해 왔을 정도로 <백무동에서>의 연습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 동안 극단 골목길이 숙성시켜왔던 작품에 대한 구상을 아르코 예술극장이 ‘Made in 아르코 예술극장 2007’이라는 이름으로 소극장 무대에 출산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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