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링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7.11.06 ~ 2008.03.16
장소
대학로 아티스탄홀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1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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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남자의 98%는 정직하지 않게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2% 예외는 있죠, 가슴속에 그 사랑 놓치지 마세요’
사랑을 하는 이와 사랑을 꿈꾸는 이. 그들은 ‘달링’의 다섯 커플 안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며 당황할 수도 있겠지만 관중은 이러한 생각에 골몰할 틈이 없을 것이다. 희극의 특징인 코믹 요소를 더욱 강하게 부각시켜 관중으로 하여금 숨쉴 틈도 없이 웃어 제끼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여배우들의 열정은 무대 위의 바바리맨, 아니 바바리걸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이러한 장면이 전혀 외설스럽지 않으며 코믹하고 상쾌하게 다가오는 것은 작가 레이 쿠니의 천재적인 이야기꾼으로서의 재주에 얽히고 섥히며 반전에 반전을 이어가는 연출적 능력이 가미되어 가능해질 수 있었다.
대학로 ‘아티스탄홀(구.창조홀)’로 자리를 옮기며 보다 넓어진 무대와 다양한 캐릭터의 열정적인 배우들이 조화된 이번 공연은 최강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나 관중을 사로잡을 것이다.
올해의 끝자락에 시작하는 ‘달링 포에버’ 역시 관객들로 하여금 극의 심오함에 빠져 머리칼을 움켜쥐며 연출의 숨은 의도를 찾느라 고심하는 것이 아니라 관중이 극 자체에 동화되어 배꼽 빠지게 웃으며 모든 걱정거리를 던져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에 그 목적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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