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9.12.02 ~ 2009.12.13
장소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

전문가평

평점 7.0

예매자평

평점 9

전문가평

평점 7.0

예매자평

평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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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이 극은 우화성이 짙은 비사실적인 극이다.`

최치언 작가, 문삼화 연출이 탄생시킨 창작초연작, 연극 <언니들>
연극<언니들>은 2008년 연극 <너 때문에 산다> 공연 이후 최치언 작가와 문삼화 연출이 조심스럽게 만든 공상집단 뚱딴지가 내놓은 창작초연작이다.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세계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된 이후 숱한 화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치언 작가는 시적이고 동화적인 이야기를 쓰고 싶어 이번 작품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잘자요, 엄마> , <거리의 사자>등의 작품으로 평단은 물론 대중에게도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는 문삼화 연출은 이 대본을 읽고 상징과 은유, 우화적인 매력에 바로 매료되었다고 한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없는 최고의 여배우 - 길해연, 황정민, 김지원이 선보이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존경하는 엘라나 선생님> ,<산소> 등의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통해 관객에게 강인된 배우 길해연, 영화와 연극계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 황정민, <거리의 사자>에서 노출 연기를 불사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김지원, 이들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모여서 어른들을 위한 한 편의 비극적인 동화를 선보인다. 이 들 세 여배우 들은 나이를 분간할 수 없는 소녀 같기도, 노파들 같기도 한 묘한 모습으로 끊임없이 반복되는 자매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들의 역할 놀이는 마치 장 쥬네의 <하녀들>을 연상 시키며, 리드미컬하고 시적인 대본은 배우들의 목소리와 몸직을 타고 흘러나와 단순히 여성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보편적인 감정과 죄의식에 대한 문제로 관객들의 가슴에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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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7
    이진아

    여성판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여성의 욕망과 모성에 대한 매우 남성중심적 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