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터치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8.02.12 ~ 2008.03.16
장소
산울림 소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12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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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 소극장 산울림이 “따로, 또 함께”에 이어 2008년에 펼치는 "해외 문제작 시리즈"....그 첫 번째!
2007년 산울림의 새로운 도전이었던 기획시리즈 "따로 또 함께"에 이어 2008년에 새롭게 펼치는"해외 문제작 시리즈" 로 또 한 번 치열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수수께끼변주곡>으로 첫 스타트를 끊으며 '소극장 연극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수작'이라는 호평과 함께 성공적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던 연출가 김광보가 이번에도 역시 첫 무대를 장식한다. 그 뒤를 이어 여성 연출가 박정희, 박혜선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과연 또 한 번의 도전 작<블라인드 터치>는 어떤 무대가 될지 자못 궁금하다.
■ 한, 일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그들, 사카테 요지와 김광보의 만남.
<블라인드 터치>는 2002년 일본에서 공연된 극작가 사카테 요지의 문제작이다. 실제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사카테 요지는 이 작품으로 제37회 기노쿠니야 연극상을 받았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사카테 요지는 정치적인 이슈를 소재로 글쓰기를 해왔던 작가이며 일본 사회의 문제들을 연극으로 풀고자 하는 의식 있는 작가이다. 김광보 역시 사회성 짙은 작품들을 통해 시대를 응시하는 예리한 시각과 진지한 연출력으로 평단과 대중 모두의 인정을 받고 있는 연출가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문제적 작가이자 연출가인 사카테 요지와 한국을 대표하는 문제적 연출가 김광보, 이 두 사람의 만남으로 펼쳐질 <블라인드 터치>! 한, 일 연극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두 사람, 사카테 요지와 김광보의 만남 또한 주목할 만하다.
■ 윤소정, 이남희! 최고의 배우들이 펼치는 최고의 사랑이야기.
<블라인드 터치>는 어려운 정치사회 문제를 담으면서도 아주 섬세한 사랑의 설렘을 작품 바탕에 두고 남자와 여자, 이들 부부의 미묘한 심리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작품이다.
결혼 16년차 중년 부부. 옥중 결혼이라는 형식도, 명목상 부부로 지내온 16년 세월도 이제 서로에게 너무나 익숙해져, 설렘도 조심스러움도 없는 남녀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완벽한 오산. 여자와 남자는 열여섯이란 햇수가 무색하리만큼 서로를 낯설어한다.
자타가 공인하는 연극계 실력파 배우, 윤소정과 이남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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