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리아의 딸들 - 대전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9.10.25 ~ 2019.10.27
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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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남녀가 뒤바뀐 나라에서 꿈꾸는 유토피아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

세상이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힘의 논리에 대한 발칙한 고찰

시대를 넘어 선 집단주의의 광기와 폭력을 그린 연극 <파란나라>로 작년 객석을 뜨겁게 달군 김수정 연출의 신작이 찾아옵니다. 날것의 현실을 도려낸 도발적인 무대로, 불편한 사회의 진실을 대면시켜온 뚝심있는 젊은 연출가답게 이번 작품 역시 이 시대 가장 민감한 주제를 다룹니다.

신작 <이갈리아의 딸들>은 노르웨이 작가 게르드 브란튼베르그(Gerd Brantenberg)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작년 두산아트센터 워크숍에서 낭독극 형식으로 먼저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작품 속 배경인 ‘이갈리아’는 남성이 가사와 육아를 맡고, 모든 경제활동을 여성이 책임지는 나라입니다. 그에 따른 차별과 혐오, 강자와 약자는 지금과는 정반대이죠. 김수정 연출은 <이갈리아의 딸들>을 통해 성별, 계급 등 우리 사회에 스며있는 차별적 요소와 문제 등을 다루며 평등한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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