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의 밤 콘서트
- 장르
- 콘서트 - 콘서트
- 일시
- 2019.03.16 ~ 2019.03.16
- 장소
- 현대카드 UNDERSTAGE
- 관람시간
- 0분
전문가평
평점 0.0예매랭킹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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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작품설명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서교동의 밤’이 두 번째 단독 공연
‘Dancing in the Moon’
거의 모든 계절과 달마다 싱글을 발표하는 부지런한 인디밴드 서교동의 밤이 새 싱글 ‘Dancing in the Moon’을 발표함과 동시에 동명의 공연 타이틀로 공연 소식을 알린다. 2017년 초반부터 꾸준한 활동을 이어 오면서 꾸준히 쌓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서교동의 밤은 지난 2018년 10월에 있었던 첫 단독공연에서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이루어 은근한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공연 소식 역시 서교동의 밤과 만남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설레는 귀띔이 아닐 수 없다.
지난 공연에서 페퍼톤즈, 소울맨 등등의 쟁쟁한 게스트들과 합동으로 무대를 꾸몄다면, 이번에는 게스트 없이 더 진한 그들만의 이야기를 꾸며낸다. 서교동의 밤과 환상의 조합으로 일컬어지는 보컬 ‘다원’의 출연에 더불어 SNS상에서 소름 돋는 라이브 영상으로 익히 팬을 형성하고 있는 ‘서구름’이 함께 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Walking in the moonlight’, ‘Lucky Star’, Moonrise 앨범에 수록되었던 ‘Day’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서구름의 압도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그대와 나(2018)’, 그리고 그들의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커버 곡들이 준비되어 있다. 분위기 있는 몽환적인 곡들뿐만 아니라, 흥겹게 리듬에 몸을 맡길 수 있는 ‘City Girl City Boy’, 그 뒤를 잇는 이번 싱글 ‘Dancing in the moon’ 등의 신나는 오리지널 곡들은 서교동의 밤의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넓은 스펙트럼의 매력을 구성하는 주된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서교동의 밤의 곡 분위기와 상반되는 입담으로 배꼽을 빼놓았다는 첫 공연 관객들의 평가까지 고려한다면, 이번 공연에서 더욱더 깊어지고 다양해질 서교동의 밤의 이야기를 기대하는 일은 전혀 무리가 아니라고 하겠다.
늘 객원 보컬 ‘다원’의 이름만 알려져 있을 뿐,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없는 서교동의 밤 ‘A,B,D’ 등의 멤버들을 공연을 통하여 일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주자와 관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음악 환경을 제공하는 언더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한다는 점도 이번 공연의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