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특급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9.03.25 ~ 2019.03.30
장소
후암스테이지
관람시간
7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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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극단 후암은 2014년부터 자이니치 삼부작을 기획하여, <자이니치>,<칸사이주먹>을 공연을 지속적으로 공연하였다. 자이니치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작품 <코리아특급>은 역사적인 사건으로 말미암아 자이니치로 일본에 살고 있는 형제들 모두의 숨겨왔던 사건들이 하나씩 팡팡 터지면서 웃지 못할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코리아특급>은 3년전 <칼의 기억 히젠토>의 드라마를 더욱 탄탄하게 발전시켜 이번에 새롭게 재탄생 된 작품이다. 차현석 작/연출만의 휴머니즘과 유머가 독특하게 뒤섞여 연극<자이니치>와 <칸사이 주먹>과는 또 다른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같은 다다미방 위에서 펼쳐진다. 국가의 역사, 과거, 아버지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형제들 사이로 어머니 그리고 현재 나아가 미래를 이야기하는 유리코가 오빠들을 보기 위해 한국에서 교토로 찾아온다. 생일을 맞은 유리코는 같은 날 태어났지만 너무도 다른 이란성 쌍둥이 오빠 타케시와 대조를 이루며 시대의 아픔과 절망을 씁쓸하게 서사한다. 극단 후암의 <코리안특급>은 살면서 소외되었던 이야기, 잘 모르고 무심코 지나왔던 이야기를 보물같이 찾아내어 배우들의 살아있는 생생한 연기를 통해 즐겁게 마음속에 되새기며 시대, 역사,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조명시켜주는 진지하지만 진지하지 않게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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