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 전주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9.05.23 ~ 2019.06.09
장소
공연예술소극장 용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12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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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1. 잊고 있던 소중한 감정을 깨우쳐주는 연극 <어느 날>

 사람들은 ‘어떠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일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일을 함에 있어서도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오늘날의 세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자격을 만들기 위해, 많은 것들을 희생한다. 안타까운 것은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자격을 만들기 위해 희생하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우리가 일을 하는 궁극적 이유였던 우리가 지키고자 했던 ‘소중한 것’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이다. 그 소중한 것은 ‘사랑’이기도 하며 ‘꿈’이기도 하며 ‘낭만’이기도 ‘가족과의 시간’이기도 하다.

 우리는 왜 이러한 소중한 것을 잃어버려야 하는가???
 우린 대체 무엇을 지키기 위해 일을 했던 것인가?

 본 작품은 이러한 질문으로부터 창작되었다. 그래서 본 작품의 주인공인 수혁과 연주도 오랜 시간 교제해온 연인으로 앞날을 기약했었지만, 함께 살아감에 있어 현실적 문제에 부딪쳐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그 현실적 문제는 경제적 여건이기도 하며 사회적 인식이기도 하다. 결국 둘은 이별을 맞이하며 뒤늦게서야 자신이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이처럼 본 작품 <어느 날>은?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지 잊지 말라는 경고를 한다. 이것이 본 작품이 오늘날에 필요한 이유이며 동시대성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 작품은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잊고 있던 소중한 감정을 깨우치게 해줄 수 있는 가뭄에 단비 같은 작품이 될 것이다.

2. 음악으로 청춘들의 마음을 노래하는 감성음악극! <어느 날>

  본 작품은 음악인 연인의 이야기로 꿈에 도전하는 싱어송라이터의 이야기를 한 테마로 다루는 만큼 본 작품의 메인테마곡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음악들이 무대 위에 구현된다. 이 음악적 요소가 <어느 날>의 관극의 미이자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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