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바다로 간다 - 고래상어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0.01.07 ~ 2010.01.31
장소
구 스튜디오 76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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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상처, 그리고 치유에의 욕망

고래상어는 지구상에서 몸집이 가장 큰 물고기다.

때문에 종종 고래상어처럼 덩치 큰 물고기들이 해안에서 목숨을 잃었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문득 한가지 호기심이 일어난다. 그것은 다름 아닌 기구한 운명을 지닌 그들, 고래상어의 인생여정이다.

넓고 깊은 바다에서 천적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고래나 상어, 우리가 소위 말하는 바다의 제왕들이 인어공주도 아닐진 데, 멀쩡한 바다를 놔두고

왜 육지를 찾아 기꺼이 죽음의 여정을 떠나는 것일까?
도대체 그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그 이유를 알기는 힘들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들에게 육지에 대한 갈망은 죽음조차도 뛰어 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연극<고래상어>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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