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뛰프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9.07.24 ~ 2019.07.28
장소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
관람시간
110분
관람등급
만 1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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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작품의 기획의도
사이비 종교, 언행일치 안 되는 종교인, 보이스피싱, 과거로부터 계속 이어지고 모습만 시대에 따라 바뀌어 온 수많은 사기꾼들, 그렇게 많이 배우고 조심해 왔는데 피해자는 줄지 않는 것일까. 남녀가 평등하다는데 아직도 남아있는 가부장적인 모습들 과거와 현재의 겉모습은 많이 바뀌었지만 속은 여전히 존재해 이어져 왔다. 코미디라는 장르를 가지고 풍자적으로 300년 전 작품을 통해 아직도 남아있는 종교적 위선을 보여주어 신앙이라는 것이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올 때가 진정으로 옳은 신앙이 아닌가를 보여주기 위함.

제작 배경
 극단 얼은 연극을 통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데 중심을 둡니다. 매번 그런 작품을 현대극 속에서 찾아왔으나 과거에 풍자극으로 유명했던 몰리에르의 작품을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300년도 전에 베르사유 궁전 대극장에서 했던 연극을 현대의 대학로 소극장으로 가져왔을 때, 현대적으로 코미디를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을지 궁금하고 도전의식이 생겼습니다. 과거에는 대형성당들이 있었다면 지금은 대형 교회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모습이 달라졌지만 같은 방향으로 위선적인 모습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몰리에르의 작품 중 따르뛰프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작품의 특징
이탈리아 코메디아 델아르떼에 영향을 받아 움직임이나 캐릭터 부분에서 도움을 받았다. 작품은 표현주의로 사실적인 연기에서 배우들이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극대화했고, 음향과 장치도 연기를 표현적으로 바꾸는데 도움을 주었다. 종교적 위선을 풍자하는 풍자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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