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보이첵 시즌2 - 부산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0.01.15 ~ 2010.02.28
장소
SM아트홀 2관 (구, 사랑과혁명 소극장)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6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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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지금까지의 보이첵은 지워라!!
음악극으로 재탄생한 <시즌2 -그남자 보이첵>
게오르크 뷔히너의 희곡 <보이첵을>을 음악극으로 바꾸고
원작이 담고있는 무거운 내용이 관객들을 엄습해 오려는순간,
예상치 못했던 흥미로운 장면이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이작품에서 보이첵은 단순히 학대 받는 병사가 아니다.
그러나 여전히 보이첵은 하얀 가운을 입은 으사에게는 실험용 쥐로 취급되고
장교들에게는 괴롭힘을 당한다. 그리고 예의는 바르지만 가식으로 가득 찬 공장 주인이자
군악대장에게 아내를 빼앗기게 된다.
이런 성적 배반은 그로 하여금 아내 마리를 살해하게 만든다.

당신의 변신은 무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보이첵의 무대화!!
보이첵과 마리, 이들의 움직임이 곧 무대가 된다!!!

시즌1에서 보여주었던 보이첵에서 좀 더 나아가 대담하고 열정적인 마리의 집시춤과 노래,
집시음악의 강렬함과 함께 소용돌이 치는 감정을 마리와 보이첵의 탁월한 신체연기와
뛰어난 표현력으로 극대화된 리듬감 넘치는 열린 무대를 표현한다.

보이첵 (Woyzeck)
공연역사상 처음으로 무산계급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뷔히너(1813-1837)의 미완성 비극.
뷔히너 사망 후 유고 속에 묻혀 있던 것을 오스트리아 작가 프란초스가 해독해 1879년 뷔히너 전집에 수록했다.
버림받은 인간의 하급 군인 보이책은 상사의 기분에 따라 조종당하며, 싹이 튼 완두콩을 먹으며 살아간다.
그의 유일한 삶의 근거는 마리이다.
마리가 장교에서 유혹당하자 그녀를 살해하기에 이른다. 각 장면은 병렬 연결되 무한한 해석이 열려있다.
이작품은 1913년 레지던츠 극장(독일뮌헨)에서 초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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