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윤
조선시대 희대의 폭군으로 불리우는 연산군, 이 희곡은 연산군 재위시절의 가장 흥미로움을 느낀 사건을 추렸다. 그 사건들의 이야기 속에서 숨겨진 내막과 숨 막히는 정치상황을 우리는 상상해봤다. 기록으로 남겨진 연산군을 현재의 우리로 비추어 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