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42번가

장르
뮤지컬 - 라이선스
일시
2004.05.29 ~ 2004.08.15
장소
뮤지컬 전용관 팝콘하우스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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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1980년 초연 시 토니상 최우수작품상 안무상을 수상하며 수많은 언론의 격찬과 선풍을 몰고 왔던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초연 당시보다 더 눈부시게 업 그레이드된 뉴-버전의 브로드웨이 앵콜 공연에 때맞추어 국내에서도 초호화 캐스팅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5월 중순 공연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브로드웨이-서울’ 동시공연으로 준비되는 이 작품은 전작에 비해 훨씬 화려하고 숨 막힐 정도로 빠른 템포의 진행과 40여명의 출연진이 동시에 벌이는 압권의 탭댄스 그리고 평면무대를 입체적으로 돋보이게 한 무대장치와 극중 뮤지컬 ‘프리티 레이디’에서 배우들이 가짜동전 위에서 춤추는 코인댄스 등 관객들의 흥분과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한데 이미 브로드웨이의 재 공연에서 그 성과가 입증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무대에서 그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대목은 작품의 명성에 걸맞게 윤석화 양희경 박해미 전수경 황정민 이승철 김법래 등으로 확정된, 국내 뮤지컬 사상 최고의 초호화 캐스팅과 오디션에 참여한 우리 연기자 면면들의 열기에서부터 이작품의 성공을 예감케 하였고 벌써부터 매니아들은 물론 뮤지컬 올드팬 들까지 기대와 흥분을 자아내고 있다. 수백명이 넘는 국내 탭퍼들이 참가하여 장관을 이룬 오디션현장의 밀착취재 보도에서도 국내 언론의 관심과 열기가 증폭되기 시작하더니 벌써부터 예매 예약율의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어 잠재한 폭발력의 규모를 감지키조차 힘들 지경이다. 국내 최고의 전설적 스타라 할 윤석화를 비롯 만능 탤런트 양희경 그리고 자타가 인정하는 여성 최고의 뮤지컬스타로 자리매김된 ‘맘마미아’의 신데렐라 박해미 전수경. 그리고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남성 최고의 연기파 배우 이승철과 영화 ‘바람난 가족’, ‘마지막 늑대’의 황정민과 김법래 최고의 탭 실력을 선보일 김미혜 등의 물오른 연기가 작품의 폭과 깊이를 더 할 것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게 한다. 오리지널 뮤지컬 대작들이 다투어 경연을 벌이듯 하는 기현상의 국내 현실에서 이처럼 많은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기대결을 벌이는 무대와의 만남 또한 앞으로는 접하기 힘든 하나의 사건이라 아니할 수 없겠다. “경쾌하고 정확하게 떨어지는 비트, 숨막히는 탭, 번쩍이며 흔들리는 스팽글 의상,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센세이셔널한 노래, 춤추는 발 발 발....” “귀에 가득, 눈에 가득, 가슴에 가득!! 눈부시다!!” 등등 최상의 찬사로 이어지는 국내외 언론의 작품 평을 열거하지 않더라도 “브로드웨이 42번가”가 공연되는 5월은 수많은 스타연기자와 감동과 환희를 함께 만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달이라 하겠다. 5월14일부터 8월1일까지 공연장소는 뮤지컬전용극장 팝콘하우스. 다이나믹하고 테크니컬한 탭의 앙상블, 현란하고 화려한 의상, 빠른 무대전환,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3년에 상영되었던 영화 42번가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1980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데이빗 메릭의 참신한 연출과 챔피온의 화려한 안무, 해리 웨런의 아름다운 음악 등 브로드웨이에서만 3,486회 장기 공연기록을 세우고 1980년 토니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대표작이다. 이번 무대는 화려한 출연진 뿐만 아니라 숨막힐 정도로 빠르고 경쾌한 탭댄스가 관객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오프닝과 함께 올라가는 많은 코러스의 탭이 보여지는 화려한 안무, 특히 극중 뮤지컬 프리티 레이디에 배우들이 가짜 동전 위에서 춤을 추는 코인 댄스는 하이라이트로 브로드웨이 수준에 손색이 없을 만큼 압권을 이룬다.1933년 뮤지컬 영화제작이 시작되고 그 해 최고 흥행작으로 뽑히기도 했던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워너브라더스가제작, 딕 파웰,진저 로저스 등이 출현한 영화로 무대 공연과 할리우드의 막후를 관객들에게 보여주었다. 또한, 노력과 행운이 승리한다는 줄거리를 통해 관객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은 채 영화관을 떠날 수 있게 하였던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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