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4집 발매기념 앵콜 콘서트

장르
콘서트 - 발라드/R&B
일시
2010.03.12 ~ 2010.03.14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관람시간
120분

전문가평

평점 8.0

예매자평

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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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0

예매자평

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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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 4집 앨범 발매기념 앵콜 콘서트
루시드폴 ‘Les Miserables’

루시드폴 4집 앨범 발매기념 앵콜 콘서트 ? 루시드폴 ‘Les Miserables’


루시드폴이 2010년 3월13일~14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루시드폴은 지난 12월 ‘루시드폴 Silent Night, Nylon Night 2009’ 공연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공연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루시드폴 밴드2009’에는 4집 앨범 작업을 함께한 국내 최고의 재즈-팝 뮤지션들이 공연에도 함께 해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서울 뿐 아니라, 부산, 대구 공연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번 앵콜 공연에서 다시 한번 ‘루시드폴 밴드2009’와 함께 그날의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3집 ‘국경의 밤’ 발표 이후 만 2년 여 만에 발표한 루시드폴 4집 ‘레미제라블’은 그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진보, 그리고 루시드폴이 간직한 메시지와 다양한 음악적 실험, 그러나 변함없이 따뜻하고 편안한 '위로'를 건네줄 그의 음악들을 느끼게 해준다.

최고의 음악성을 갖춘 뮤지션 인 동시에 콘서트를 수 차례 매진시킨 바 있는 공연 계의 소리 없는 스테디셀러 아티스트 ‘루시드폴’의 감성사운드. White Day에 4집 앨범 발매기념 앵콜 콘서트로 찾아온다.

지난 공연보다 작은 공연장인 600석 규모의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오직 음악만으로 관객과 교감하는 루시드폴의 음악적 자신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루시드폴 ‘Les Miserables’ 따뜻하고 부드러운 선율로 얼어붙은 가요계를 녹이다.

지난해 12월, 아이돌 그룹이 점령한 국내 가요계에 조용한 파문이 일었다. 자극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중심이 된 가요계에서 루시드 폴의 4집 앨범 ‘레미제라블’이 발매 3일 만에 1만장이 팔리고, 각종 가요차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루시드 폴의 이번 4집은 화려하고 자극적인 퍼포먼스 위주의 요즘 노래에 지친 현대인에게 담백함과 휴식을 선물하는 앨범이다. 루시드 폴의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들과는 달리 특히 더 대중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루시드 폴 음반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 그 담백함을 무척 심심하게 느껴왔을 사람들을 위해서인지 스트링이나 브라스 세션으로 조금 더 맛깔 나게 양념을 한 이번 앨범은 좀 더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엿 볼 수 있다.
타이틀곡‘고등어’는 이전에 루시드 폴이 보여준 음악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다. 하지만 피아노와 첼로 사운드는 웅장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흐르고, 특히 간주 부분의 브라스 소리. 브라스 소리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이국적인 정취가 묻어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험한 세상 살아가는 힘없는 자들의 가련함과 고단함을 따듯하게 품고 있는 이번 앨범은 그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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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8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그는 여리게 노래했고, 관객은 세게 반응했다. 그 사이에 빈 공간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