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인인 시리즈〉잠 못드는 밤은 없다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0.05.11 ~ 2010.06.06
- 장소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14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8.3예매자평
평점 9전문가평
평점 8.3예매자평
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듯 세밀하게 현실을 그려내고 클라이막스 없이 동시 대화방식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히라타 오라자의 2008년 작품.
<잠 못드는 밤은 없다>는 말레이시아 리조트에서 살아가고 있는 일본인들을 통해 은퇴이민, 이지메문화, 히키코모리, 소토코모리 등 오늘날 일본인들의 자화상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일본을 사랑하지만 일본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고독이나 외로움은 단순한 사회병리 현상이 아니라 세대와 나라를 뛰어넘어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보편적인 문제로 접근하고 있다. 현대인의 일상과 고독한 내면 세계를 세밀하게 들여다 보는 히라타 오리자의 작품을 빠른 전개가 특징인 박근형 연출이 재해석하여 무대에 올린다.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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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김일송플레이빌 편집장
<잠 못 드는 밤은 없다>와 함께라면 잠 들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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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박돈규
이런 상황을 희곡으로 쓰다니 부럽다. 잔잔한 연기, 연출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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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이진아
박근형 템포의 히라타 작품도 퍽 유쾌하다. 소재를 잡는 작가의 눈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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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플레이디비 편집부
아련히 노을이 질 때, 저마다의 '내 사연'에 가슴이 묵직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