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들의 외출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0.04.03 ~ 2010.04.11
장소
동양예술극장 1관 (구.아트센터K 네모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9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9
공유하기

작품설명

4월 4일은 ‘정신건강의 날’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병훈) 주관으로 1968년 제정된 정신건강의 날이 2010년 올해로 41년을 맞습니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정신건강이 신체건강보다 더 중요하게 인식되고 존중되고 있는데 반해 아직도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사회의 높은 편견 앞에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많은 차별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여러 조사에 따르면 다양한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 중 대다수가 적절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한정신건강재단’을 2010년 1월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재단 설립을 계기로 학회와 재단은 대국민 정신건강 홍보 및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정신과 의사들은 다양한 행사 기획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 편견을 없애고, 국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연극 <아내들의 외출>은 매우 뜻 깊은 공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연극 기획
창작 초연 <아내들의 외출>(박춘근 작, 박혜선 연출)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과 전문의가 작품구성 자문으로 참여해 만든 연극입니다. 서로 다른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세 여자(엄마, 며느리, 딸)의 이야기로 현대 한국사회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마음의 병을 진솔하게 펼쳐냅니다.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우리 사회에 밝은 미래와 희망을 불어넣는 일입니다. 「정신건강 희망시대」를 향한 발걸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