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 시를 살다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20.09.05 ~ 2020.09.06
장소
예스24스테이지 2관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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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온몸으로 시를 쓰고 31세에 요절한 시인 박인환

불꽃같은 박인환의 인생을 주마등처럼 보여주는, 과 현실이 뒤섞인 듯한 무대

'온몸으로 시를 쓰며 불꽃처럼 사라진 시인' 박인환. 그는 세련된 외모에 전쟁 중에도 트렌치코트를 입고 다닐 정도로 구보다 옷차림에 신경 쓰는 댄디가이로 알려져 있다. '김형', '이형' 등 상대의 나이가 많건 어리건 누구에게나 성에 형을 붙여 부르고, 할 말은 꼭 하는 성격이라 때론 버릇이 없다며 주위 사람들로부터 눈총을 받기도 하지만, 다정다감하고 누가 쏘아붙여도 화를 내는 일이 없으며, 입담이 좋고 발이 넓어 어디를 가나 환영받았다. 어릴 적부터 시를 좋아해 고문과 전쟁을 겪으면서도 시를 썼던 박인환은 31세에 이상 추모식 후 돌연 심장마비로 요절한다. 자신이 시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시에 몰입하며 살았던 박인환. 예술가로서의 고민과 시를 쓰기 위한 치열함을 따라가며시인이자 한 인간으로서 박인환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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