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오월을 노래하다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0.05.15 ~ 2010.05.15
- 장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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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이루마, 오월을 노래하다
한국 뉴에이지 피아니즘의 감성미학을 새롭게 탄생시킨 이루마.
이루마는 5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11세에 영국 유학길에 올라 유럽 음악 영재의 산실 ‘퍼셀 스쿨’을 졸업하였다. 이후 런던대 킹스컬리지에 입학하여 현대음악의 거장 해리슨 버트 위슬을 사사했다. 킹스컬리지 재학시절부터 영국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DECCA에서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유럽 순회 클래식 연주회는 물론 뮤지컬, 연극, 영화음악 작곡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루마는 2001년 1집「Love Scene」으로 데뷔, 순수한 서정의 미를 수줍은 듯 고백하며 우리 곁을 찾아왔다. 같은 해 12월 2집「First Love」를 발표하여 서서히 그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함과 동시에 드라마 ‘겨울연가’에 그의 ‘When the love falls’가 삽입되면서 굉장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영화 ‘오아시스’ 이미지 앨범「OASIS & YIRUMA」, 애니메이션 「강아지똥 O.S.T」를 발표, 피아니스트뿐만 아니라 작곡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의 3집「From the yellow room」을 발표하며 이루마는 한국 최고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자리를 확고히 하며 기록적인 앨범 판매량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후 스페셜 앨범 「Nocturnal Lights... They Scatter」, First Love」리패키지 와「Destiny of Love」, 「YIRUMA Live at HOAM Art Hall」DVD 에 이르기까지 한껏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이는 동시에 핫트랙 등 주요 레코드샵 인기 챠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과시하였다.
2005년 11월, 이루마는 서정적인 시와 같은 음악들 「POEMUSIC」을 발표했고, 2006년 KBS윤석호 감독의 드라마 <봄의 왈츠>의 메인테마를 연주하여 또 한번의 돌풍을 일으켰다. 2006년,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 속에 피아노의 타악기적 효과를 십분 활용한 프리패어드 (prepared)피아노 기법 등 실험적 시도가 돋보이는 정규 5집 「h.i.s monologue」를 발표하였다. 영국 시민권자였으나 군입대를 위해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에 자원 입대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루마는 제대 후 2008년 10월 정규 6집 「P.N.O.N.I」를 발표하며 그의 서정적 피아노 선율을 고대하는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2009년 10월, 세계 최대의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Youtube)를 통해 전 세계를 감동시킨 ‘River flows in you’보컬 버전 등이 수록되어 화제가 된 첫 번째 디지털 미니앨범 「Movement on a theme by Yiruma」과 영화적 사운드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발휘한 두 번째 디지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2010년 현재 이루마는 KBS1FM ''세상의 모든음악''의 진행자로서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팬들의 큰 호응으로 DJ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