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들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20.11.28 ~ 2020.11.29
- 장소
-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
- 관람시간
- 60분
- 관람등급
- 만 14세이상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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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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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작품설명
폭력의 시대, 상식의 뒤틀림.
인류의 역사는 폭력의 역사이다.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 예술의 모든 장르에서 ‘폭력’을 화두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창작되어져 왔다.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어 보이는 이 화두를 관객들에게 오늘날 또다시 던지는 이유는 시대와 사회가 변할 때마다 폭력은 얼굴을 달리하여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과거에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뒤틀리고 있다. 사랑은 아름답다고 상식처럼 받아들여졌던 것들이 죽어야만 헤어질 수 있는 출구 없는 사랑으로 다가왔을 때, 우리는 사랑이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을까. <방문자들>은 이 지점에 천착하였다. 폭력의 시대에 현재의 사회상(데이트폭력-이별살인)을 빗대어 사회 현상-모순된 아이러니를 이야기하고, 그 뒤틀림의 원인이 어디에서 오는지 조명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