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 리사이틀 - BOHEMIAN - 안산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0.06.23 ~ 2010.06.23
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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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앙상블 디토의 네 번째 이야기
자유를 꿈꾸는 클래식 BOHEMIAN 

앙상블 디토가 2010년 네 번째 시즌을 맞아 더 깊이있고 진지한 음악적 접근을 위해 선택한 테마는 ‘보헤미안’이다.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방랑자인 보헤미안과 일년 내내 전 세계를 무대로 연주여행을 하고 있는 디토 멤버들의 삶은 매우 닮아있다. 이번 시즌 앙상블 디토는 보헤미안을 대표하는 체코와 헝가리의 작곡가들인 코다이, 도흐냐니, 그리고 드보르작의 작품들로 무대를 꾸민다. 우수에 넘치고 애절한 사운드와 멜로디, 그리고 특유의 강렬한 기질을 지닌 음악은 지난 시즌들과는 또 다른 컬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010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에서는 앙상블 디토의 정예멤버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작년에 성공적인 솔로 데뷔무대를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 올해 그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지용과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 그리고 새로이 합류한 일본의 라이징 스타 사토 슌스케(2nd 바이올리니스트)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것이다.

FIVE BOHEMIAN GUYS

뉴요커 보헤미안 리처드 용재 오닐, Viola
춘천마라톤 완주 이후 마라톤의 매력에 푹 빠져, 곧장 2010년 LA 마라톤 준비에 돌입한 대한민국 대표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 2009 디토 페스티벌에서 음악감독으로 데뷔하며 비올리스트를 넘어서는 역할을 맡아 훌륭히 수행했다. 2010년에도 어김없이 디토의 리더로, 또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으로 돌아온다. 누구보다도 빠르게 돌아가는 뉴욕과 그는 잘 어울린다.

화려한 무대나 거리에서나 두려울 것이 없다. 세계는 곧 나의 무대
거침없는 그의 질주, 스테판 재키브 Violin

지난 12월 솔로 데뷔 리사이틀을 성공리에 마치고 훈훈한 마음으로 연말을 맞이하러 미국으로 돌아간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 리사이틀보다 조금 앞서 SONY 클래시컬 레이블을 통해 발매된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음반으로 이미 세계적인 명성에 걸맞은 스테판만의 브람스를 확실히 보여줬다. 리사이틀과 음반, 한번에 두 마리 토끼를 성공적으로 잡은 그의 2010년 행보도 기대해봐도 좋다! 필라델피아, 신시내티 오케스트라, 런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이어진다. 그리고 앙상블 디토의 퍼스트 바이올리니스트로서 화려하고 깔끔하게 앙상블을 리드해가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또한 기대된다.

나는 곧 자유다!! 지용, Piano
시즌 3에 새로 합류한 뉴페이스 지용이 지난 가을, 어엿한 음대생이 되었다. 줄리어드에 신입생으로 입학하여 뉴욕의 캠퍼스를 거닐면서 한창 바쁜 대학생활을 하고 있을 그가 시즌4에도 합류하여 진지하면서도 개성 있고 재주 넘치는 피아니스트의 모습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평소 다른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즐기는 그는 클래식 음악의 메신저를 자처한다. 한국에서 디지털 싱글 음반과 게릴라 퍼포먼스 등 평소 그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마이클 니콜라스, Cello
몬트리올은 한겨울에는 영하 10도 이하로도 내려간다며 서울의 겨울쯤은 거뜬하다고 외치는 든든하고 마음 넓은 몬트리올 오케스트라의 첼로 부수석 마이클 니콜라스! 한국말을 툭툭 내뱉기도 하며 주변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재주가 있는 박학다식한 음악가 마이클의 컴백을 기대해보자.

유러피안 보헤미안 사토 슌스케 Violin
이번 시즌 처음으로 앙상블 디토에 합류하는 사토 슌스케는 유럽에 거주하며 공간과 시간을 넘나드는 보헤미안의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6년동안 정든 파리를 떠나 2009년 10월에 늘 관심을 가져왔던 고음악과 바로크 바이올린을 좀더 본격적으로 뮌헨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대로 된 바로크 콘서트를 시작한 그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통해 보여줄 진정한 보헤미안의 음색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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