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맨

장르
뮤지컬 - 창작
일시
2004.07.30 ~ 2004.09.05
장소
대학로 게릴라 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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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확~바뀐 배우와 스탭
일반적인 앵콜 공연이 아닌, 같지만 전혀 다른 뮤지컬 [투 맨-투]. 보통 공연의 경우 앵콜 공연시 배우만 바뀌거나 또는 극장을 달리해서 같은 공연을 다시 올리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뮤지컬 [투 맨-투]는 전혀 다른 공연으로 탈바꿈한 새로운 앵콜이다. 기존의 [투 맨]이 유준상, 김영호, 김선경 등의 스타를 앞세운 작품이였다면, 이번 뮤지컬 [투 맨-투]는 최광일, 김재만 김태현, 최인천 등 뮤지컬 및 연극판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를 앞세운다. 게다가 시나리오의 변경, 전혀 다른 연출부의 참여 등은 이미 뮤지컬 [투 맨]을 본 관객에게도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노래 몇 곡, 대사 몇 마디만 살짝 수정해 ‘업그레이드’라는 타이틀을 쓰는 얄팍한 상술이 아닌 대공사(?)를 치뤄낸 뮤지컬 [투 맨-투]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도마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업그레이드 된 대본과 무대
뮤지컬 [투 맨]은 친형제이상의 형제애를 다룬 뮤지컬이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마차]라는 연극을 뮤지컬화 시킨 작품이며, 재미적인 요소를 많이 첨가하여 배우들의 기량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하지만 짧은 제작기간은 뮤지컬적인 요소를 부족하게 만들었고, 관객들은 정확히 그 부분을 알아차렸다.처음부터 연극을 뮤지컬화 하였기 때문에 뮤지컬과 어울리지 않는 대본을 대대적으로 수정하였다. 각각의 캐릭터 성격을 확실하게 부각시키고, 뮤브먼트를 이용한 상황설명은 더욱 뮤지컬적인 요소를 관객에게 재미를 줄 것이다. 기존의 뮤지컬 [투 맨]의 포장마차는 공간의 재미를 자칫하면 지루함으로 느낄 수 있는 함정이었다면, 뮤지컬 [투 맨-투]는 포장마차의 변화, 그리고 각 공간의 변환이 또 다른 재미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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