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베토벤 황제와 영웅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21.08.31 ~ 2021.08.31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110분 (인터미션:20분)
- 관람등급
-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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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오케스트라 앙상블 서울 OES의 베토벤 시리즈
오케스트라 앙상블 서울(이하 OES)은 <베토벤 교향곡 & 피아노 협주곡 전곡시리즈>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 무대에는 국내 베토벤 열풍의 주역, 세계적인 베토벤 해석의 권위자인 피아니스트 최희연이 함께합니다. 앙코르 시리즈까지 총 4년에 걸친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를 매진시켰고, 최근 DECCA 레이블로 끊임없는 베토벤 연구의 결실을 내놓은 명실공히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최희연의 황제협주곡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후반부에는 '영웅'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베토벤의 교향곡 중 가장 대중적이고, 서사적이며 비장미를 갖춘 교향곡 3번이 연주됩니다. 2018년부터 베토벤 탐구에 매진해온 OES의 조직력있고 풍성한 사운드가 이 곡을 깊이 조명할 것입니다.
베토벤 전곡시리즈는 국·공립 교향악단들의 시즌 스케줄에서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이벤트성 프로젝트이지만, OES와 같은 민간 악단에 의해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것은 전례없는 하나의 `사건` 입니다. 6회 연주에 걸쳐 베토벤의 교향곡(9개)과 피아노 협주곡(5개)을 모두 연주하는 도전적인 여정입니다.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2018년부터 진행된 이번 시리즈에도 이규서 예술감독의 지휘와, 이진상, 문지영, 김태형, 문지영, 최희연 등 전세계 음악계의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피아니스트들이 OES와 호흡을 맞추며 다채롭고도 완성도 높은 연주들을 보여줄 것입니다.
통상적 편성보다 작은 규모로 연주하는 OES의 노선은 대편성 오케스트라 소리 뒤에 숨겨져 있던 고전교향곡의 정교하고 입체적인 구조를 드러내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과 정성을 요하는 작업입니다. 정통실내관현악단이 구현하는 생생한 베토벤 교향곡 전곡, 그 진실하고 성실한 여정에 큰 기대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