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굴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21.12.02 ~ 2021.12.12
장소
대학로 선돌극장
관람시간
80분
관람등급
만 12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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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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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끔찍한 아동학대 사건은 날로 수위를 더해가지만 반복되기만 할 뿐이다.”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은 죄책감 혹은 무관심으로 굴러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죄 없는 아이들을 죽인 가해자를 어른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라 생각했다.
아동학대는 학습되고 대물림 되며 확장된다는 점에서 구조적 폭력이라 할 수 있다.
네 아이들은 권력에 편승하는 자, 폭력 뒤에 숨는 자, 선한 겉모습과 달리 모순이 가득한 자 등 사회구조 안에서의 보편적인 생존 전략을 보여준다.
부디 이 작품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가 단순 기삿거리로 휘발되지 않기를,
폭력의 구조와 양상이 얼마나 일상 속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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