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렘 흑인 영가단 내한공연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05.04.11 ~ 2005.04.11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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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미국 흑인음악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음악가 중의 한 사람으로, 많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흑인영가의 권위자 린다 트와인(Linda Twine)이 이끄는 '할렘 흑인 영가단'의 이번 내한 공연은 흑인들 특유의 리듬과 거친 음색, 정제된 하모니, 독특한 음악성을 가지고 2003년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 팬들에게 2년 전의 감동을 재현한다.
아프리카에서 미국에 노예로 팔려온 흑인들은 기독교문화를 접함에 따라 그들의 아프리카전통의 선율과 리듬에 서양의 화성을 가미하여 그들 노예생활 속의 고통과 비애 등을 노래로 발전시켰다. 미국 흑인들의 민요인 이 니그로 스피리츄얼 (Negro Spiritual)을 계승하고 또 발전 시키기 위해 흑인 문화의 메카인 뉴욕의 할렘가를 중심으로 한 흑인 전문 성악가들로 구성된 할렘 흑인 영가단 은 단원 각자가 전문 성악가로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비롯한 전세계의 오페라무대와 브로드웨이 뮤지컬등에서 맹렬한 활동을 하고있다. 1980년 후반부터 한국에 소개되어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항상 신선함과 가슴을 뒤 흔들며 영혼에 호소하는 간절한 소리로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공연을 통해서'할렘 흑인영가단'의 훌륭한 예술성과 음악에 대한 성실성, 또 변화된 스테이지 구성과 새로운 레퍼토리로 우리 청중들을 만족케 할 것이다. 뉴욕 카네기홀을 비롯하여 전 세계 무대를 돌며 공연하고있는 '할렘 흑인영가단' 은 요즘 같은 팍팍한 현실의 고통에서 사는 우리들에게는 자유의 이상향을 노래하는 앙상블로 우리에게 삶에 용기를 북돋아주는 큰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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