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의 두 신사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22.05.20 ~ 2022.05.28
-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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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내 마음이 사랑에 빠졌는데 친구가 중요합니까?”
여성국극 × 베로나의 두 신사
추억감성 레트로 코미디 - 극단 여행자 여배우들이 선사하는 희극지왕 무대개막!
<한여름 밤의 꿈>, <환>,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십이야> 등 셰익스피어의 희극과 비극들을 오가며 탄탄한 레퍼토리를 극단 창작 작업의 한 축으로 구축해왔던 극단 여행자가 셰익스피어 초기 작품 <베로나의 두 신사>를 공연한다. 신사가 되고자 하는 두 청년의 사랑과 우정이 서로 얽히면서 배신과 음모, 그리고 용서와 화해로 이어지는 코미디로 다시 한번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려 한다.
<베로나의 두 신사>는 오랜만에 <십이야>와 함께 기획된 극단 여행자의 셰익스피어 코미디 세트극이다. <십이야>가 남사당패의 마당놀이에서 영감을 받아 남배우 10인으로 구성된 코미디라면, <베로나의 두 신사>는 여성국극에서 영감을 받아 극단 여행자의 여배우 10인이 이끌어 나가는 작품이다. 극 중 배경은 베로나와 밀라노로 그대로 두고서 실제 무대, 의상 미술 분야의 설정은 여성국극이 활발했던 1950년대 전후를 참고로 발전시켰다.
무엇보다 <베로나의 두 신사>의 매력은 이제껏 본 적 없는 극단 여행자 여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