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구두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0.07.12 ~ 2010.07.25
장소
미마지 아트센터 눈빛극장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5.0

예매자평

평점 7

전문가평

평점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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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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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신체극, 침묵을 깨다!
역동적인 몸짓과 음악이 만나 탄생한 신체악극 '빨간 구두',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박진감 넘치는 무대가 온다 !


깊이 있는 신체극으로 주목받아온 극단 몸꼴의 2010년 야심작 신체악극 ‘빨간 구두’는 집착과 욕망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본질을 유쾌함이 녹아있는 진지함과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그려낸다. 음악과 몸짓, 노래와 드라마가 어우러져 생동감과 박진감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신체악극 ‘빨간 구두’ 는 일상을 바라보는 건조한 시선에 신선한 파격을 제공한다.

신체극은 어렵다,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려라 !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신체악극이 온다 !



공간과 몸속에 내재된 감성을 이끌어 내온 극단 몸꼴이 신체적 움직임에 노래와 대사, 다양하게 변용되는 무대미학을 더하여 이미 형식화 된 어떠한 장르에도 속하지 않는 몸꼴만의 새로운 공연을 ‘신체 악극’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다.


노래하고 움직이며 춤추는 역동성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찾을 신체악극 ‘빨간 구두’ 는 획일화 되어가는 뮤지컬과, 난해하다는 편견 속에서 대중들과 쉽게 소통하지 못하는 신체극 사이를 넘나들며 연극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루키즘 [Lookism] : 외모로 개인의 우열을 판단하고 차별하다.
보여 지는 것 우위의 세상 속 허영, 집착, 그리고 끝없는 욕망
집착과 욕망이 끝없는 허기짐을 채워줄 수 있을까.


S라인, 초콜릿 복근, 꿀벅지가 없으면 열등한 세상.
몸짱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이 시대의 몸짱은 ‘속은 어떻든 겉은 번지르함’ 을 뜻한다.
탄탄한 몸이 아닌 탄탄해 보이는 몸을 갖기 위해 몸이 혹사당할 정도의 운동을 하고 억지로 닭 가슴살만 먹어야 열등해지지 않는 현실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보이는 것들로 보이지 않는 갈증을 과연 채울 수 있을까.


‘빨간 구두’ 는 시각 우위의 세상 속, 집착과 욕망의 그늘에 가려져 우리가 보지 못하는 세상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한다. 두 눈을 덮고 있는 욕망을 걷어내고, 우리가 정말로 원하는 가치를 찾아 나설 용기가 있는 당신은 이미 ‘빨간 구두’ 를 신고 떠나는 여행의 동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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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5
    이진아

    서사도 주제도 구성도 좀 느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