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새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0.07.24 ~ 2010.08.15
- 장소
- 대학로 선돌극장
- 관람시간
- 75분
- 관람등급
- 만 10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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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 진실한 대화 나누기 -
각자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지만, 어느 누구하나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현대인의 일상.
현대인은 누구나 대화할 상대가 필요하고, 자신이 이해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정작 진실한 대화를 나누는 것은 불가능하다.
휴머니티는 살아있는가?
작품 “작은 새”는 우리에게 진심을 꺼내 놓을 수 있는지?
혹 누군가의 진실한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지 묻는다.
그래서 진정한 소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되묻는다.
현대의 비극은 소통의 부재가 불러 온다는 것을 촌철살인처럼 찔러 오는 것이다.
관객이 재밌어 하는 현대 비극?
코미디연애 연극이 대학로를 장악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 관객들의 선택이 이러하다보니 비극이나 실험극들의 생명력은 점점 떨어진다. ‘인간에 대한 이해’,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소외’, ‘가족의 붕괴’ 이런 단어들 듣기만 해도 어렵다. 문제는 비극이 재미 없는게 아니라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쉽게 풀어낸 재밌는 비극에 도전해본다. 삶이 조금 씁쓸하다고 웃지 못할 일 또한 없지 않은가?
배우들의 신나는(?) 연기
70분간의 공연은 배우들에 의해서 좌우된다. 연극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2명의 배우들은 에너지로 가득하다. 살아있는 생연극의 호흡을 객석에서 느끼기에 충분하다.
김경익, 최명경, 김유리 - 1960년대의 미국에 살던 벨마스패로와 프랭키바스터를 2010년 한국의 이해인과 김현수로 창조해내는 과정은 참으로 재미있고 신선하다. 그리고 리얼하다.
작가 레오너드 멜피(Leonard Melfi: In Memorial)
Leonard Melfi, a dramatist and poet, spent his life giving the world plays. Plawrights create people, circumstances, and stories that are sometimes better known than history. The playwright is the leader of the craft that sails through our minds and our lives. He is the captain of the other talents required to make the theatre fly and live. Melfi devoted his life to creating a reality that was his own and now be forever ours. Thank you Leon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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