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먼지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22.07.09 ~ 2022.07.10
- 장소
- 소극장 혜화당(구.까망 소극장)
- 관람시간
- 75분
- 관람등급
- 만 12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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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원작 <우주먼지>는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활동하는 작가 임세병의 첫 번째 소설이다. 올 여름에 출판 될 이 소설은, ‘본질적 관점의 인간이라는 존재’라는 화두를 담담하면서도 동시에 환상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연상시키는 소설 <우주먼지>는, 프롤로그와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극단 다채는 그 중 “제1장 - 폭발”을 각색하여 낭독극으로 올린다. 제1장-폭발은 ‘아이’라는 극중 인물을 중심으로 ‘엄마’와 ‘친구’, ‘사장’ 같은 현실적 존재와 ‘노인’, ‘파도’등의 신적 존재가 서로 얽히며 본격적으로 서사가 시작되는 부분이다. 보통의 희곡이 아닌 소설의 첫 부분을 낭독극화 한다는 것은 분명 어려운 도전이었으나, 극작 특유의 일반적 흐름이 아닌 문학적 언어를 극대화하여 기존 낭독극과 차별을 꾀했다. 또한 낭독으로서의 연기(목소리)에 몸짓, 비디오 아트 등을 추가해 실험적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조화를 추구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맹목적 삶을 살고있는 현대인들에게 ‘나’로 향한 여행이 되길 희망하며, 또한 소설 속 주인공처럼 어둠을 보는 또 다른 ‘아이’들에게는 초신성만큼이나 빛나는 희망의 꿈이 펼쳐지길 기대 해 본다. 이번 극단 다채의 <우주먼지> 낭독극은, 다양한 장르에서 각기 다르게 해석되며 관객들을 만나게 될 소설 <우주먼지>의 최초 각색작이며, 전편 연극-영화화를 앞두고 처음으로 관객과 소통하게 될 기념비적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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