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구국제오페라축제 - 파우스트

장르
클래식/오페라 - 오페라
일시
2010.09.30 ~ 2010.10.02
장소
대구 오페라하우스
관람시간
195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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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60년 동안 일생을 바쳐 쓴 인류 최고의 문학작품
괴테의 <파우스트> 오페라 축제의 개막을 알리다!

지난해 개막작 <투란도트>에서 완성도 높은 합작을 선보여 격찬을 받은바 있는 대구시립오페라단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가 또 한번 전율의 무대를 선사한다. 국내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대작 오페라 <파우스트>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화려한 문을 여는 것. 특히 이 작품은 초정공연이 아닌 자체 기획, 제작해 더욱 고난이도의 작품으로 - 역량을 검증받는 자리가 될 것이다.

프랑스 서정 오페라의 백미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의 <파우스트>. 오페라 <파우스트>는 원작의 광범위한 내용을 오페라에 담을 수 없어 주로 파우스트와 마르그리트의 사랑이야기를 요약한 것. 구노의 부드럽고 우아한 선율,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음색이 전통적인 프랑스 서정 오페라의 백미를 보여준다. '보석의 노래', '정결한 집'. '금송아지의 노래' 등 유려한 명곡들이 수없이 흘러, 오페라 마니아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공연이다. 이 작품은 기록적인 공연 횟수를 자랑한다. 파리에서만 1919년까지 1500회 이상 공연했으며 메트로폴리판에서도 개관기념작을 시작으로 1883~1943년 268회 공연했다. 전 유럽이 <파우스트 열풍에 휩싸였을 무렵 한 영국 평론가는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파우스트, 파우스트, 파우스트, 오로지 파우스트, 토요일에도 파우스트, 수요일, 목요일에도 파우스트, 오늘 밤도, 그리고 매일 밤 파우스트.."

작곡 : 샤를 구노
대본 : 쥘 바르비에/ 미셸 카레
원작 : 미셜 카레의 <파우스트와 마르그리트>/ 괴테의 <파우스트>
초연 : 1859. 3. 19 파리 테아트르 리릭
배경 : 16세기경 독일의 어느 마을
형식 : 5막
언어 : 프랑스어(한글자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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