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 돌아오지 않는 햄릿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0.11.25 ~ 2010.11.27
장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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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작품성과 대중성으로 극단 오늘의 대표 레파토리 작품으로 발돋움하는 연극 <술집>

연극<술집>은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으며 관객과 하나 될 수 있는 새로운 극 전개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독창적인 작품으로 거듭나, 무대 위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 눈물과 진솔함을 선사했다.
2007년에는 창의성과 예술성이 높은 창작 작품을 선정하는 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08년에는 서울문화재단의 대학로 순수예술작품 지원사업 공식 선정작이 되어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가벼운 술 한잔에 진한 사람냄새를 느낄 수 있는 연극<술집>

결코 멀리 있지 않으면서 바로 옆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듯한 연극<술집>. 연극인들이 주인공인 가장 연극적이면서도, 바로 내 얘기를 하고 있어 기가 막히게 리얼한 연극이다. 연극’햄릿’을 준비하는 연극배우들이 갖는, 예술인으로서의 고뇌가 극의 주를 이루되 술집이란 공간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맛깔 나는 양념이 되어 극의 흐름을 한껏 띄운다.
연극<술집>에서 보여지는 이들의 모습은 ‘술집’이란 공간에서만 볼 수 있는 인간의 가장 진솔한 모습을 나타낸다. 행복이란 소소한 것에 쉽게 틀어지고 쉽게 풀어지고, 그것이 우리네의 인생이라고, 배우들과 같이 술 한잔 하며 가장 따뜻한 사람냄새를 느끼다 갈 수 있는 공간. 연극<술집>이다.

 

무대의 경계가 사라지고 관객과 하나되어 소통하는 공간, <술집>

왁자지껄 많은 사람들이 어우러져야 더욱 흥겨워지는 곳 술집. 관객이 직접 극의 일부분으로 동참한다는 점이 이 연극의 가장 큰 매력이다. 극 중 깜짝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물을 즉석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행운까지 거머쥐고, 배우들의 이런저런 넋두리를 듣는 말상대가 되어주면 맛있는 안주와 시원한 술 한 모금까지 들이킬 수 있다.
객석과 무대를 넘나들며 ‘여기가 극장인지, 술집인지’ 경계는 사라지고, 보고 듣는 연극이 아닌 직접 참여하여 함께 할 수 있는 리얼 오픈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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