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화네빵집 - 부산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23.06.23 ~ 2023.06.25
장소
나다소극장
관람시간
75분
관람등급
14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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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기획의도
 요즈음 세상에는 서로간의 이해가 부족한 일이 많다. 그리고 이는 개인과 사회를 가리지 않는다. 회사들은 상생보다는 경쟁하는 일이 잦고, 사람들은 마음보다는 법을 들여다보는 일이 잦다. 이 이야기에도 서로 이해하기에는 힘든 것들이 등장한다. 대기업과 작은 빵집이 등장하고, 나이가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이 등장한다. 더군다나 새로운 가족도 등장한다. 
  서로 이해하기 힘든 것들을 통해 무거운 이야기를 보여주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해하기 힘든 것도 결국 사람의 일이라는 것을 생각해본다. 그리고 법과 자본이 아닌, 마음만이 진정한 ‘이해’를 가져 올 것이란 걸 작품은 보여주고자 한다. 무엇보다 그 마음에는 ‘가족’이라는 단어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크게 자리하고 있음을 이 이야기는 알린다.

대기업의 소상공인 착취 문제와 강제인수에 대한 사회 문제를 이끌어낸다.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진 현 시대에서 황혼결혼에 대한 갈등을 보여줌으로써 가족의 의미     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부자(父子)간에 생길 수 있는 결핍과 갈등을 보여주면서, 가정에서 부자간의 심리와 갈    등, 사랑에 대하여 탐구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아직도 존재하는 외 부모가정과 황혼결혼에 대한 고정관념을 재탐색하는 기회를 마련한     다.

소재와 활용
흔히 일어나는 대기업의 소기업 아이템 인수 문제를 가져옴으로써 ‘갈등화’시킨다 그리     고 자본 중심의 대기업 상품과 장인정신과 추억을 가진 소기업 상품을 대비시킨다.
성공한 기업가의 외,내적 상태를 보여줌으로써, ‘인생의 성공과 의미’에 대하여 재해석해본다.
황혼결혼 비율 증가 문제를 가져와서 자식간의 갈등 문제를 부각시키고 이러한 문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며, 또한 누군가의 자식이자 부모인 관객들이 극을 통하여 자신들을 극에 대입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한다.
가족이라는 가장 친숙한 소재를 객관화하여 가족의 의미와 사랑, 그리고 가족 구성원들     의 내면을 재탐색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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